76일 전
배냇자리 육아용품 1호점을 소개합니다
광명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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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광명시는 신생아 양육에 필요한 육아용품을 빌려주는 배냇자리 육아용품 1호점을 광명 3동 어울리기 문화발전소(오리로 942번 길14) 1층에 6월 25일에 개점하였다. |
자녀교육에 꼭 필요하지만 대체로 사용 기간이 짧아 직접 구매하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러운 신생아 육아용품을 대여해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이다.
광명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용자의 요구조사를 바탕으로 아기침대, 기저귀갈이대, 카시트, 식탁 의자, 분유 제조기, 이유식 마스터기, 젖병 소독기, 아기 띠, 바운스 등 육아용품 10종을 선정했다.
반가운 소식에 며칠 전 광명 3동에 있는 어울리기 문화발전소 1층에 마련되어 있는 배냇자리 육아용품 1호점을 찾았다.
아늑한 분위기에 영유아한테 중요한 것은 대부분 있었다.
분유 포트는 분유를 타는 물을 적정한 온도로 유지해서 담아 놓는 것이다.
분유 제조기는 아기의 용량과 온도에 맞추어서 분유와 물을 넣으면 그 안에서 아기가 먹기 좋게 우유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마치 커피믹스처럼...
예전에는 우유 온도가 아기가 먹기에 너무 뜨겁지는 않은 지 혹은 차갑지는 않은 지를 손등에 떨어뜨려 적절한 온도를 맞췄던 기억이 새롭다.
젖병 소독기도 매우 유용할 것 같다.
끓인 물에 젖병을 넣고 일일이 소독하지 않아도 되니 여러 가지로 좋은 점이 있을 것 같다.
그 시간에 엄마는 다른 일을 할 수 있을 테니까...
끓는 물에 젖병을 소독할 땐 옆에서 지키고 있어야 했다.
너무 오래 끓이면 안 되기 때문이다.
아기 띠와 카시트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공공장소나 고속도로 휴게실 등에 많이 있었던 아기 기저귀갈이대.
예비 아기 엄마들이 많이 좋아한다고 전한다.
아기와 엄마 모두에게 편하고 좋을 듯하다.
아기 식탁 의자가 나이별로 준비되어 있다.
아기침대, 바운서도 있다.
이유식 마스터기는 찜기에 재료들을 넣고 찐 후에 믹서에 갈아서 아기에게 먹이면 된다고 한다.
바운서는 아기를 눕혀 흔들어 주면 재미있어하기도 하고 잠이 들기도 하는 놀이 용품.
필자가 아기를 키울 때만 해도 기저귀갈이대, 아기침대, 젖병 소독기, 이유식 마스터기 등은 꿈도 꾸지 못했었다.
편리하고 좋은 제품들을 준비해 놓은 육아용품점을 좀 더 많은 가정에서 이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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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와 12개월 내외의 영아 부모를 대상으로 전화 조사와 심층 면접을 통해 육아용품 선호도를 조사해 참고했다는 말이 손색이 없어 보인다. |
출산 초기 신생아와 양육에 필요한 물품 대여가 아이 낳고 함께 키우는 행복한 광명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
배냇자리 육아용품점은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광명시민이라면 광명시 육아 종합센터 누리집(https://gmscc.or.kr)에서 회원가입 후에 방문 이용할 수 있다.
◆ 방문 시간 : 화요일~ 토요일 오후 1시~ 5시 (※예약 방문 필수)
◆ 문의 : 광명시 육아 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 02-899-0163~4
※ 영아당 최대 2점의 용품을 최소 2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대여
*회원 1인당 육아용품 2점 대여 가능 (2~6개월)
이용금액
◆ 품목별 감가 삼각비에 따른 대여료 산정
◆ 1회 (50%), 2회 (30%) 3회 이상 (20%)
◆ 카드 결제만 이용 가능
◆ 문의 전화 : 배냇자리 육아용품점 02-899-0163~4
광명시 온라인시민필진정현순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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