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명소, 대전의 역사와 추억이 담긴 '대전엑스포기념관' 폐관안내

대전하면 가장 떠오르는 대표 캐릭터는 아마도 '꿈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대전 유성구에는 '꿈돌이'가 탄생하였던 1993년 '대전엑스포'가 대덕연구단지 도룡지구(현 엑스포과학공원) 일대에서 개최가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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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때의 추억이 사라지고 한빛탑과 그때의 엑소프 기억을 고스란히 모아둔 엑스포기념관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대전엑스포93'을 추억할 수 있었던 엑스포과학공원 내 유일한 엑스포기념관도 이제는 정말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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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엑스포과학공원 내에는 한빛탑과 통일관, 엑스포기념관이 나뉘어 있는데요. 이미 '통일관'은 폐관이 되었고 '대전엑스포기념관' 역시 이달을 끝으로 폐관 소식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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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기념관은 1월 31일(금)부로 운영을 종료한다는 안내 문구가 입구에 부착되어 있었는데요. 유일하게 대전엑스포93의 기억을 추억하고 둘러볼 수 있었던 자료들을 관람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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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엑스포기념관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1, 2층으로 나뉘어 지난 엑스포의 다양한 역사 속 자료들과 꿈돌이가 탄생하였던 배경, 그때 엑스포93의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영상 등을 마주하며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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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전엑스포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엑스포 기원과 역사 등을 마주할 수가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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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꿈돌이의 다양한 활동과 지난 이야기 등을 미디어로 방영해 주기도 하여서 새롭게 마주하는 아이들에게도 이곳 엑스포의 의미를 알려주기에 좋은 자료들이 가득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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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 엑스포 도우미 유니폼의 실사 모습도 마주할 수 있고 지난 엑스포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도 있어요. 예전에는 1, 2층까지 관람이 가능했는데 현재는 2층은 관람이 어렵고 1층만 관람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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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던 꿈돌이는 현재 대전의 대표적인 마스코트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그런 꿈돌이 굿즈 용품들도 전시되어 있어서 그때 당시에 인기도를 알 수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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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엑스포의 관련된 역사와 대전 엑스포 93에 관련된 기록을 한눈에 바라보고 기억할 수 있었던 엑스포기념관입니다. 아쉬운 폐관 소식에 얼마 남지 않은 이 기간에 아이들과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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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기억 속으로 온전히 사라지게 될 엑스포기념관은 매주 월요일과 설날 당일은 휴관한다고 하니 꼭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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