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마음 건강 버스, 고양시 토닥토닥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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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혹시 요즘 마음이 지쳤다고

느껴본 적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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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살아가며 겪는

크고 작은 스트레스들로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지칠 때가 있죠

고양시에서는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특별한 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로 "찾아가는 마음 건강 버스"인데요

이름처럼 어디든 찾아가서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챙겨주는

따뜻한 서비스예요

오늘은 이 마음 건강 버스 토닥토닥 버스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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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버스는

고양시 곳곳을 다니며

주민들을 만나는 이동형 상담소입니다

파스텔 톤으로 꾸며져 있어,

멀리서도 한눈에 보기 좋고

친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도리와 하리 캐릭터가 반겨주는

포근한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병원은 왠지 딱딱하고 진지한 느낌이라

가벼운 상담을 받기에도

부담스러울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이 버스는

다정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마음 건강을

살펴볼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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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버스는

고양시 내에서 정기적으로

다양한 지역을 순회하며 운영됩니다

운행 일정과 장소는

고양시 정신 건강 복지센터 홈페이지나

SNS에서 확인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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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을 확인한 뒤,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방문하면

현장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마음 건강 서비스로

장소와 시간만 미리 체크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니까

주저 말고 한 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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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참석했던 토닥토닥버스는

삼송 10단지 작은도서관에서 열렸습니다

조용하고 프라이버시가

보장된 공간이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전문가와 1:1로 대화를 나누며

현재 마음 상태를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간단한 심리 검사를 통해

우울증 및 불안장애 같은 문제들을

조기에 검진할 수 있다고 해요

저도 방문 후 간단한 문진표를 작성하며

검진 과정을 이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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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상담이라는 게

왠지 어색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많은데,

토닥토닥버스 덕분에

훨씬 편안하고 친근하게 다가오더라고요

간단한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피로도와 스트레스 대처 능력 등

현재의 심리 상태를

바로 평가받을 수 있었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제 마음의 상태를 정확히 캐치해 주시고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유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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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버스는

육체적, 시간적 부담이 적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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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해진 시간과 지역에 맞춰야 한다는 점,

심층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이후 연계로 이어져야 한다는

한계는 조금 아쉬울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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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이 버스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나에게 적합한 방법을 추천받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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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건강 검진 후에는

한쪽에 마련된 힐링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보았어요

편지를 보내고 싶은 사람에게

간단한 메시지를 적으면,

느린 우체통을 통해

직접 우편으로 발송해주는 프로그램이었답니다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

뜻밖의 편지를 받는다면

정말 특별한 선물이 될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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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마음을 돌아보고

소중한 이에게 편지도 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짧은 순간이지만

의미 있는 기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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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틈 없는 일상 속에서

내 마음 상태를 진단하고,

잠시 나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만들어주는

'토닥토닥버스’

그저 호기심에 가볍게 들렀던 발걸음이

어느새 이 버스를

다시 찾아가고 싶게 만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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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지만 진지하게,

따뜻하지만 정확하게 마음을 돌보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혹시 고민 중이라면,

지금 바로 일정 확인해서 들러보세요

이 작은 시작이,

여러분의 마음에도 큰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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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양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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