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ON) 동네 복지의 불을 밝히며 10리 클럽 오늘도 달리다
점점 날씨는 추워지는데 마음 따뜻한 이야기로 온(ON) 동네 불을 밝히는 10 리 클럽의 이야기를 담아봤습니다.
11월 중순 10리 클럽 대표님과 총무님 그리고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배현정 대리님과 함께 10리 클럽 사무실에서 마음 훈훈한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자그마한 사무실에서 커피를 마시며 미리 준비한 질문을 던져봅니다.
10리 클럽은 광명시의 자영업자와 배달업 종사자들이 결성한 봉사 단체로
"10리 안에 배고픈 아이들이 없도록 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음식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며, 배달 라이더들이 자원봉사로 직접 음식을 배달하며 광명복지관과 협력하여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도 점심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답니다.
10리 클럽의 주요 활동으로는
배고픈 청소년 지원, 지역 복지 증진, 청소년 식사 지원, 지역 복지 협력사업으로 광명시의 자영업자와 배달 종사자들이 모여 다양한 음식을 배달한다고 합니다.
음식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제공하며 배달 라이더들이 자원봉사로 배달하고 있답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제공하고, 복지 돌봄 계층 대상자를 발굴 및 지원하는 활동에 참여하기도 한답니다.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의 온(ON)은 이중적 의미로 빛을 밝히는 광명을 뜻하면서 광명시 온 동네에 복지관이 스며들어 지역복지를 실천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광명종합사회복지과 10리 클럽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요즘 1인 가구가 늘어나는데 고독사, 고립 가구, 고위험 사례 신속 발굴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는 10리 클럽은 오늘도 지역 곳곳을 돌며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전달합니다.
혹여라도 아이들이 상처를 입을까 배려하며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아이들 영양에도 신경을 쓴답니다.
지원해 주시는 자영업 사장님들도 한 번에 많은 양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으로 따뜻한 도시락이 배달되어 아이들이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한답니다.
10리 클럽의 미래 계획은 광명시를 넘어 전국으로 확장하여 더 많은 지역에서 배고픈 아이들을 돕고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복지 돌봄 계층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현재는 광명동과 철산동으로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복지사업 실천을 하고 있는 10리 클럽입니다.
배달업에 종사하는 10리 클럽 회원들은 때론 따뜻한 도시락 배달을 위해 생업을 포기할 때도 있다고 하네요.
그만큼 아이들을 사랑하고 어르신들을 섬기는 봉사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오네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더 많은 자영업자들의 동참과 배달 봉사자들이 늘어 광명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복지혜택이 늘어 배고픈 아이, 배고픈 어른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10리 클럽과 온(ON) 동네 복지관 불 밝히며 오늘도 10리 클럽 라이더들은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온(ON) 동네를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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