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 반려견과 함께 하는 독페스티벌 강연 후기

#선샤인밀양테마파크 개장하면서 매 주말마다 상당히 많은 나들이객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요가체험, 로컬푸드 판매장, 카페와 식당, 반려동물 체험장, 어린이 놀이공간 등이 모여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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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밀양 내 최대 규모로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되어 반려견, 반려묘와 시간을 보내러 나오는 분들에겐 희소식일 듯 합니다.

이번에는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열린 #독페스티벌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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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은 세계 모든 강아지들을 사랑하면서 보호하고, 유기견 입양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로 제정된 #국제강아지의날 입니다.

이 날을 맞아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는 올바른 펫티켓 문화를 정착시키고, 반려견 집사들에게 '바른 산책' 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독페스티벌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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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페스티벌은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 받은 반려견 동반 가족 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예약자가 부족할 경우 현장 접수도 받겠다 하였으나, 워낙 인기리에 예약이 마감되어 예약 없이는 참가가 불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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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에게 올바른 펫문화 교육도 제공하고, 많은 반려견 간식과 선물까지 증정했는데도 참여비는 불과 5,000원이어서 정말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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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독페스티벌에 참가한 팀은 총 59팀이었습니다.

사전에 반려견 사진을 받아 라인업도 예쁘게 만들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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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나들이 겸 산책 나온 마음으로 본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의 모습입니다.

독페스티벌 주최측에서는 팀 단위로 앉을 수 있도록 돗자리를 준비했고, 참가견을 표시하기 위해 강아지마다 초록색 풍선을 걸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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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날씨에 다행히 파고라도 있어, 소풍을 즐기는 마음으로 다들 행사에 참석할 수 있었는데요.

반려견들도 친구를 만나 한층 들뜬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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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행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가벼운 오리엔테이션으로 몸풀기를 진행했습니다.

다들 집에서 반려견을 훈련시키기 위해 많이 노력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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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 '손' 등 우리집 반려견의 장기자랑을 선보이면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말을 기똥차게 알아 듣고, 그 동안 갈고 닦았던 장기를 보여주는 반려견 모습들이 아주 사랑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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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의 메인 강연을 진행한 이웅종 원장은, TV동물농장 / 슬기로운 반려생활 / 아이러브펫 환골탈태 등 여러 TV 방송에 출연했으며, 반려동물 관련 서적인 <동거동락>, <킹왕장 상근이>, <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다>, 그리고 동물 관련 자격증 대비 교재인 <동물 훈려나 국가자격증 표준서> 등을 출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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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원조 개통령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날은 반려동물의 행동을 교정하는 것만이 아니라 반려견 집사들이 가져야 할 올바른 펫티켓 문화와 훈련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인기 많을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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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페스티벌에는 소형견, 대형견 모두 함께 참여하였으며, 행사장 내에서는 하네스 또는 목줄을 반드시 착용하고 있어야 합니다.

요즘 반려견으로 인하여 크고 작은 사건들이 이슈가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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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뿐만 아니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에선 꼭 반려견의 목줄을 착용한 채 이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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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종 원장으로부터 간단한 바른 산책 이론 교육이 진행되었고, 이론을 토대로 한 실전 바른 산책 교육을 수행해 보았습니다.

반려견의 움직임에 맞춰 견주가 끌려 다니거나 산책을 주도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종종 생기곤 하는데요.

바른 산책을 통해 견주가 반려동물을 핸들링하는 능력을 키우고, 펫티켓 문화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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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산책을 교육 받고, 실제로 따라하며 연습해본 다음에는 바른 산책 대회도 개최하였습니다.

주인의 컨트롤 능력에 따라 반려견의 태도와 산책 방법도 변화하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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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형견은 오히려 대형견에 비해 드세고 견제를 많이 하는 편인데요. 훈련을 통해 견주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성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대형견은 한 번 견주의 컨트롤을 벗어나면 제어하기 힘든 덩치를 갖고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 바른 산책을 통해 견주의 컨트롤 안에 있을 수 있도록 케어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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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바른 산책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주변에 조성된 체험 부스도 둘러보았습니다.

반려견 사진으로 예쁜 커스텀 뱃지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곳도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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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게임과 이벤트에 참여해 선물을 증정하기도 하였습니다.

강아지와 관련된 낱말퀴즈를 풀고, 가위바위보를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즐겼습니다.

이를 통해 참여한 반려견들을 위한 선물을 받아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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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이 진행되는 곳의 옆 블럭에서는 별도로 부스가 조성되어 있기도 했습니다.

본 행사를 위해 반려용품을 판매하거나 체험, 상담 등을 진행하는 공간이었는데요. 펫 축제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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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위한 장난감과 반려견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아이템들을 판매하기도 했고,

견주들이 참고하면 좋을 아이템들도 곳곳에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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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메인 부스 외 5개의 부스가 개최 및 운영되었으며, 가볍게 돌아보고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견주분들이 행사에 참여한 뒤 정보를 얻고 필요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끔 운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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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용 간식을 만드는 체험 부스도 있었고, 반려견의 건강이나 문제행동을 수정할 수 있는 상담 부스도 있었습니다.

이 날을 위해 대경대학교에서 학생 및 교수들도 출장을 나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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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참여한 행사였습니다.

한창 행사가 진행되던 시간에는 손님이 뜸한 분위기였는데요. 행사 전후로 많은 견주분들께서 이용하셨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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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강연 및 체험이 종료된 후에는 올바른 산책과 펫티켓을 테스트하기 위한 견공 올림픽이 진행되었습니다.

4개 구간을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걸으며 취하는 자세와 행동들을 평가하여 최우수 참가객에게 선물을 증정하였는데요.

어린이부터 연세 많으신 할아버지까지, 쪼꼬만 강아지부터 대형 강아지까지 고루 참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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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에서는 지그재그로 놓인 꼬깔을 주인과 함께 잘 걸어가는 모습, 주변의 사람들 발걸음 속에서도 무리 없이 걸어갈 수 있는지, 주인이 잠깐 다른 일을 하는 동안 얌전히 앉아 기다릴 수 있는지, 그리고 반려견과 함께 이용한 공공 시설물을 견주가 잘 정돈한 다음 자리를 뜨는지 등을 테스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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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재능만 보는 것이 아니라 견주의 펫티켓 테스트를 겸하는 대회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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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독페스티벌을 처음부터 끝까지 잘 수료한 분들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되었습니다.

또한 강연을 통해 아주 훌륭한 반려견 교육과 문화를 습득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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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견공 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3팀에게는 별도의 상과 부상이 지급되었습니다.

1등은 말 잘 듣기로 소문난 얌전둥이 대형견 보더콜리 '해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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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앞으로도 바른 산책과 펫티켓 함양으로, 어디서나 사랑 받는 아이로 자랄 수 있길 기대하는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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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5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간식과 용품을 선물로 지급하였습니다.

강연도 듣고, 반려동물 훈련도 받고, 반려동물 용품까지 지원 받아 참가객 모두가 만족한 독페스티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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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에는 60개의 팀, 약 500여명이 관심을 갖고 방문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는 반려동물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많은 분들께서 앞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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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싶다면, 반려동물 샤워시설 및 건조시설 등 편의 공간을 이용하고 싶다면 꼭 반려동물지원센터를 찾아주세요.

이상 독페스티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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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밀양시 SNS 알리미 김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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