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인상주의자 「모네, 향기를 만나다」 - 윤은정 기자 :: 아양아트센터 기획전시, 대구 전시, 섬유향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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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구청 블로그 기자단 윤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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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에서

아주 특별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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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인상주의자

「모네, 향기를 만나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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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기간 : 2024년 4월 24일 ~ 5월 17일

• 전시장소 : 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

• 운영시간 : 10:00~19:00

• 휴관일 : 2024년 5월 1일

• 관람 및 체험 비용 : 무료

• 문의사항 : 053-230-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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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섬유향수 만들기 〉

직원 및 전화 문의로 예약 가능

체험시간 : 평일 10: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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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관람 시 사전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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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만의 섬유향수 만들기

전시 중 마음에 들었던 시그니처 향을 고른 후

추가로 향료를 선택해서 만드는

나만의 섬유향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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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네 그림 색칠하기 / 퍼즐 체험

클로드 모네의 작품이 드로잉 된 체험지에

원하는 색을 칠하여 자유롭게 완성해 보는

색칠하기 체험과 퍼즐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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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손으로 느껴보는 모네 작품

캐나다 국립 미술관에서 소장 중인 작품을

대여하여 3D스캔 / 3D프린팅 기술로

붓 터치와 색감까지 완벽하게 원작과 똑같이

제작한 〈거친 바다〉를 손으로 느껴보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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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향기를 만나다 전시는

영원한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이야기를

교육 및 체험을 위해 특수한 방식으로

원작을 재현한 레플리카 작품과

조향사가 그림으로부터 영감받아 조향한

향수를 함께 감상하는 전시로

한 권의 책처럼 모네의 이야기와 그림을

눈으로 보고, 향기로 기억하는 색다른 경험과

휴식을 위해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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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시간에 많은 분들이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서 오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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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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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섬유향수 만들기 체험을 하시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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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고 후각으로 인지하는

전시이기에 참으로 이색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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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색 그리고 향기,

화가가 그림에 사용했던 색,

그 색채의 표현에 사용되는 향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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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스트 효과 :

향기·후각을 통한 자극으로

기억을 재생해 내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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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한 대상을 후각과 함께 인지할 경우

더 오랜 시간 동안 기억에 남으며,

다른 감각에 비해 감정적 느낌 또한 강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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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곳곳 그림과 함께

향기들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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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확실히 향기와 함께 기억을 하면

더더욱 오래 기억에 남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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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가 되어 보는 시간이라고 할까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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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모노를 입은 카미유 〉

다른 그림에 비해서 색감부터 눈에 확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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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 자리 잡은 이국적인 동양의 분위기

오랜 여행길에 짙게 밴 나무 향,

붉은색 기모노에서 풍기는 옆은 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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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쓴 여인 〉

바람에 흩날리는 하얀색 드레스와

그리움으로 뿌옇게 덮여진 보랏빛 장미

설명을 보기 전 그림을 보고

설명을 보고 난 후 어떤 향일지 상상을 하고

그리고 맡아 보고 그리고 기억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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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모네의 일생과

그림에 대한 설명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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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커처를 그리는 소년, 외젠 부댕을 만나다.

- 여행 : 무한한 색채의 발견을 위해

- 지베르니의 건초더미, 저녁 태양

- 생 라차르 기차역

- 풀밭 위의 점심 : 젊은 예술가들을 움직인 그림

- 청년 모네와 살롱(Salon)전

- 영원한 빛으로

- 인상, 해돋이

- 꿈꾸던 정원, 지베르니

- 양산 쓴 여인

- 아르장퇴유 : 평화로운 자연에서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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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 설명과 함께 모네의 발자취와

그림 이야기에 관한 내용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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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까지 전시를 하니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서

가족과 함께 「모네, 향기를 만나다」 전시

한번 꼭 가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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