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덕구 계족산에 가면 황톳길이 전국에서 알아주는 명소입니다. 황톳길을 올라가다 보면 봄부터 가을까지 뻔뻔한 클래식 공연이 숲속에서 1시간 정도 주말에 합니다. 계족산 숲속 음악회의 뻔뻔한 클래식을 이끄는 정진옥 단장은 거리가 멀어서 계족산을 찾기 힘든 중구에 와서 총 4번의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뿌리공원 내 효 문화 진흥원에서 10월에 3번 11월에 1번 공연을 한답니다. 10월은 모두 수요일에 하며 11월 마지막 공연은 토요일 오후 2시에 하네요. 계족산 숲속 음악회를 중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한국 효 문화 진흥원은 효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장려하기 위해 설립된 효 전문기관으로 효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 및 교육·연구를 통해 효의 가치를 높이고 효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전의 명소 뿌리공원 입구에 있는 이곳은 다양한 공연도 많이 하는 곳입니다.

무료로 운영하는 계족산 숲속 음악회는 소프라노 1명, 테너 4명, 바리톤 4명, 피아노 1명, 모두 10여 명의 오페라 단원으로 구성된 공연팀입니다. 클래식과 뮤지컬, 개그를 접목해 폭소와 감동을 자아내는 이 뻔뻔한 클래식 공연은 아이부터 어르신 모두가 좋아하는 공연입니다. 이는 바로 정진옥 단장의 꾸준한 레퍼토리 연구 덕이 아닌가 싶습니다.

계족산의 정진옥 단장이 이끄는 뻔뻔한 클래식 팀은 이번에 효 문화 진흥원에서 4번의 공연을 하는데요. 공연 장소와 맞게 아이부터 어르신이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이날 공연장을 찾은 중구민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공연이었습니다.

계족산 숲속 공연장에서는 건반 연주자가 한 명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날 공연장에는 건반 연주자도 두 명이 있는 걸로 봐서는 이번 효 문화 진흥원 공연에 많은 신경을 쓴 거 같습니다.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약간의 개그를 섞어 많든 공연에서 모두가 즐거워했답니다.

효 문화 진흥원에 복지시설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문화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도 초청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답니다. 아마도 뻔뻔한 클래식 단원들도 다른 장소에서의 일반적인 공연보다도 더욱 의미가 있었던 2일차 공연이었을 겁니다. 특히 이날은 어르신들도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소문이 났는지 지역 어르신들도 많이 와주셨습니다.

총 4번의 공연 중 두 번은 이미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나머지 두 번이 남았습니다. 10월 30일(수)과 11월 9일(토) 두 번이 예정되어 있으니 공연 보러 꼭 가보세요.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하는 퀄리티 높은 공연이랍니다.

뻔뻔한 클래식의 정진옥 단장님과 단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열심히 공연을 해주시는 거 같았답니다. 멋진 공연을 대전광역시 중구에 오셔서 해주신 단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네요. 앞으로 이런 공연이 자주 했으며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클래식의 벽을 허물어 누구나 즐기는 그런 장르의 공연을 보고 싶은 생각은 저만의 생각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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