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리포터] 천안의 봄을 느껴볼 수 있는 곳 천안 남산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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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천안시민리포터 인생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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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언4월이 시작되며

따뜻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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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한 새싹들이 피어나며

한산했던 거리가

시민들로 가득 차기 시작했는데요.

천안에는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산책로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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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장소

🌳남산근린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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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근린공원🌳은

천안역과 중앙시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방문하기 매우 좋은 산책로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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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오순도순 이야기꽃이 피어나는 곳인데요.

천안남산근린공원은

과거 2018년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인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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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근린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순환산책로와 🌲파인포레스트의

갈림길로 나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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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포레스트를 시작으로

야생화원, 문화광장, 야외공연장,

건강쉼터 등으로 이어져

순환산책로로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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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근린공원은 천안을

탁 트인 전망과 함께 느껴볼 수 있기에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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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천안남산근린공원에서

천안천, 천안복합문화공간 등으로 이어져 있어

천안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도 안성맞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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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하게 지어진 나무 데크길과 함께

중간마다 배치되어 있는

나무 테이블에서는

간단한 도시락과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에도

매우 만족스러운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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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부터 찾아온 산수유꽃을

천안남산근린공원에서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곳곳에 심어진 산수유꽃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간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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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근린공원🌳에는

시민들을 위한 건강쉼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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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 위주의 시설과

근력 강화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잘 갖추어진 운동기구들은

관리가 매우 잘되어 있어

깨끗한 상태로 사용이 가능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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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세금이 투명하게

시설관리에 사용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천안시 주민으로써

삶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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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근린공원🌳

중간마다 설치되어 있는 위치 표지판은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어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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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근린공원🌳을 대표하는 용주정에는

오룡쟁주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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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쟁주 이야기는

서기 936년 9월

후백제의 신검과 용검 설화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이야기로

천안의 지세인 동청룡은 장대산,

서백룡은 일봉산,

남적룡은 청수동의 수도산,

북흑룡은 천안 초등학교의 정봉을 일컬으며

마지막으로 중앙의 황룡은

천안 시청에서

중앙초등학교로 뻗은 산맥을

지칭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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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은 오룡쟁주 이야기 외에도

고려 태조 왕건 이야기와

농악과 함께 붉은 여의주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벌이는 오룡쟁중 놀이까지

오룡쟁주와 관련된 설화들이 많아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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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운데 위치한 용주정에서는

낮잠을 즐길 수 있을 정도의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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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는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 방문하여

시원한 용주정 그늘 아래에서

이야기꽃이 피어나고

한겨울에는 소복이 쌓인 눈을 감상하며

천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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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마다 설치되어 있는

태양광 스마트벤치는

시민들에게 휴대폰 충전과 같은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친환경적인 전기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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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함께 둘러본

🌳남산근린공원🌳 어떠셨나요?

따뜻한 봄과 함께 주말에 가족과 방문하여

아름다운 꽃들을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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