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 한마당


'2024년도 안양 지속가능발전한마당'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현재 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안양을 목표로!!!

우리의 미래인 아이와 공룡이 함께

슬로건을 들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궁금하신가요?

탄소중립, RE100, ESG 등을 포관하는 SDGs는

지속가능한 지구의 발전을 위한 국제적인 약속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필요를 채우면서도

미래 세대가 자원을 사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라는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구체화시켜

2015년 세계 유엔 회원 국가들이 모여 합의한

17가지 목표를 의미합니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에는

강득구, 민병덕 국회의원과 윤경숙 보사환경위원장,

이채명, 장민수 경기도의원,

윤해동, 이동운 안양시의원과 안양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어 행사준비위원장인 최병렬 안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이원석 기획경제실장이 축사를 하고,

강득구, 민병덕 국회의원이 격려사를 마쳤답니다.

기념식이 끝난 뒤 운영을 시작한 체험과 홍보부스를 참관하는 시간을 통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이어서 행사를 준비하며

2024년 지속가능발전 한마당 행사 슬로건 공모 시상식이 진행되었는데요.

최우수상에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오늘의 약속!'이라는

슬로건을 낸 이재용 위원과

우수상에는 '오늘 우리의 실천, 내일 지구의 행복!'으로

박은진 위원이 뽑혀 상품과 꽃다발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의미 있는 2024년 청년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및 위원증 수여식도 함께 있었습니다.

전 지구적 실천과제로 떠오른 지속가능발전 목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천주체가 되도록 청년위원을 모집했는데,

많은 대학생과 청년들이 신청한 결과

최종 10명의 청년위원이 선발되었습니다.

지속가능발전목표 퀴즈대회에서

열심히 문제를 풀고 있는 사전 신청자들~!

지속가능발전목표 퀴즈대회 우승자들입니다.

아울러 지속협의 주요 행사로는

행복나눔공유장터, 지속가능발전 체험마당, Zero Waste 카페,

지속가능발전목표 퀴즈대회, SDGs 팝업 이벤트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도시공동체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공유장터에서는

내가 안 쓰는 물건을 가지고 와서

다른 사람이 가져온 물건과 교환해 가는데

저도 안 쓰는 새 물건들을 놓고 교환권을 받아

제게 필요한 물건으로 교환해왔답니다.

요즘같이 안 쓰는 물건들이 많은 요즘

이런 장터 정말 필요한 거 같습니다.

팝업 이벤트로 부스를 돌며 실천하면 스탬프를 찍어주네요!!

룰렛을 돌리면 그에 해당되는 퀴즈도 풀고,

안양시의 시화인 개나리로 삼행시도 짓고

간단하게 포스트잇에 실천할 것들도 적어 보았는데

부모와 함께 온 어린아이도 참여하는 모습입니다.

Zero Waste 알맹카페에서는

우유팩이나 플라스틱 병 10개를 가져오면

리필세제로 교환해 주고,

텀블러 지참 시 시원한 음료까지 주는

기후위기 시대 실천 가능한 사항들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텀블러엔 시원한 얼음을 넣은 커피를 주시고

전 우유팩을 가지고 가서 세제로 바꿔왔답니다.

아울러 생태전환분과에선

안양의 숲, 개울가, 나무, 땅속 등에 사는 여러 동물들을 맞추며

내 지역에 사는 생물들을 공부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특히나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은 체험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많이 찾아오는 부스였어요. 😊

사회소통위원회에서 준비한 손쉽게 배우는 키오스크에는

점점 매장마다 키오스크로 바뀌며

어르신들의 조작 미숙으로 힘들어한다는 기사를 접했는데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보이스피싱 연극 공연이 있었는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어디에나 도사리고 있는 범죄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연극을 통해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운동화 그리기가 얼핏 보면

'그냥 예쁘게 그려서 전달하는 것이구나'하고 생각했는데

그림을 그리는 이유를 듣고 충격이었습니다.

그냥 새하얀 운동화로 보내면 누군가 중간에 그걸 팔아버려

아이들에게까지 전달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그림을 그리면 팔 수가 없으니

그제야 아이들에게 전달이 된다니

듣고 나니 가슴이 먹먹합니다.

안양공정무역협의회에선 NO 플라스틱 캠페인으로

생수용기도 재활용 가능한 팩으로 바꾸고

수거하는 함을 만들자는 캠페인을 하고 있었는데

플라스틱이 넘쳐나는 이때에 정말 필요한 게 아닌가 생각되는 대목입니다.

(사)안양여성의전화에서 가정폭력없는 평화의 달 캠페인을 하고 있었는데

슬프지만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벌어지는 일이라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혼자 감당하기 힘들면 이런 기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버려지는 냉장고 포장 박스, 캔, 플라스틱 병 등을

재활용하여 만든 장난감입니다.

우리가 사용하고 그냥 버리는 것들이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집에서도 아이들과 얼마든지 활용하여

장난감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친환경 흙건축을 보여주는 봉사단으로

황토로 벽을 쌓을 때 안에 대나무를 짚으로 엮어

기둥처럼 사용하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옆에는 미니 사이즈 황토로 만든

벽돌을 신나게 쌓고 있는 아이들이 보입니다.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태양광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조합으로,

조합원이 늘어날수록

재생에너지의 생산은 많아질 테니 관심이 갑니다.

이처럼 행사장에는 많은 체험 및 홍보 부스가 마련되었는데,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안양지속발전협의회 3개 분과(도시공동체위원회, 생태전환위원회, 사회소통위원회)를 비롯하여

(사)미래희망기구, 안양여성의전화, 푸르미행복나눔센터,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안양군포의왕햇빛발전협동조합, 안양공정무역협의회,

인덕원마을터사회적협동조합, 한국마이터스봉사단, 안양천생태이야기관,

더존에듀, 더메이크사회적협동조합, ART3,

(주)포인방, 자우노보드놀이와교육센터, 사회적협동조합정리하우스 등

여러 단체가 환경 · 사회 · 경제 관련 내용으로 참여한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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