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천공원의 겨울 풍경, 달천계곡, 달천 오토캠핑장️
북면 외감리 초입에서 서쪽으로 900m 떨어진 곳에서 시작하여 2㎞에 걸쳐 흐른다. 숲이 우거지고 깊지 않은 작은 소(沼)가 여러 군데 있어 가족단위 물놀이와 야영에 적합하다. 조선 숙종 때 학자 허목(許穆)이 내려와 바위에 썼다는 달천동(達川洞)이라는 글과 그가 내려와 살면서 팠다는 우물 달천 구천에서 계곡의 이름이 유래하였다. 계곡 초입부터 봄이면 수백 그루의 벚꽃과 진달래꽃이 주변 천주산을 물들여 북면에서는 해마다 진달래 축제를 열고 있다. 가까운 주변에 마금산온천·성산포 총·주남 철새 도래지 등이 있다.
-두산백과 참조-
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달천 계곡으로 먼저 내려가 봅니다.
방부목 덱 길도 잘 마련되어 계곡을 내려다볼 수 있어요.
공원 내 천주산 등산로를 따라 각종 편의 시설이 제공되어 있습니다.
꼭 천주산 등산을 하지 않아도 체육시설을 이용하여 신선하고 맑은 숲 공기를 마시며, 달천계곡을 내려다볼 수 있었어요.
《달천계곡 가는 길》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에 특별한 시설물이 있었는데 자연친화적으로 지어진 나무 탐조대가 있었습니다.
탐조대 정자
한참 실내 창을 통해 나뭇가지에 앉은 산비둘기와 까마귀 등 이름 모를 조류들을 관찰할 수 있었어요.
넓지는 않지만 평평하게 마련된 "유아숲 체험원"이라는 곳에는 은행나무를 비롯한 각종 나무들이 빼곡한 숲이 있었어요.
나뭇잎, 도토리, 떡갈나무, 전나무도 관찰하고 어린아이들이 자연 체험학습 오기에 알맞은 곳으로 보였습니다.
지금은 노란 은행잎이 내려앉아 평온하고 아늑한 겨울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어요.
노란 은행잎이 계곡물에 쌓여 있는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
달천계곡은 여름에 와도 시원하고 피서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지만, 초겨울인 지금도 수량이 풍족해 흐르는 계곡물 사이로 다니는 작은 물고기 등을 관찰하며 숲의 아름다움을 관찰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주말에 아빠랑 계곡물에서 치어들을 관찰하는 어린이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미소 짓게 되더군요.
《달천계곡 오토캠핑장》
달천공원 내 오토캠핑장을 소개할게요.
요즘 캠핑 활동은 정해진 장소가 아니면 예전과 달리 규제를 받습니다.
꼭 허가된 캠핑장에서 캠핑하면서 안전을 지키면서 자연을 보호하는 행복한 캠핑 추억을 쌓아야겠지요.
캠핑장 이용은 인터넷 사전예약이 필요합니다. 당일 현장 예약도 가능하며 창원시민들에게 20% 할인 등, 여러 가지 할인 혜택이 있으니 잘 살펴보고 캠핑장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자세한 예매와 캠핑장 안내는 달천공원 오토캠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캠핑식품을 제외한 캠핑 장비의 완전한 준비가 없어도 저렴하게 현장에서 필요 물품 구매, 대여가 가능하기에 초보 캠핑러들도 편리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겠어요.
🍁 달천계곡 가을 풍경
이상 창원시 의창구 북면의 달천공원과 달천계곡, 달천 오토캠핑장 소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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