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단] 그림일기로 풀어낸 직장인들의 속마음

글·사진: 블로그 기자단 김영문

“바쁜 일상 속, 지친 마음을 그림으로 위로하다”

​

끊임없이 반복되어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나만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지난 11월 말, 송파문화재단에서 진행된 '직장인을 위한 감정 그림일기'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따뜻한 그림들이 카페 빛과소금에 모였습니다.

​

​

3개월 동안 펼쳐진 감정 그림일기 여정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송파글마루도서관과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이 그림책 특강, 감정 일기 작성법 등을 배우며 자신만의 그림일기를 완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조선경, 송미경, 최경식 작가의 따뜻한 지도 아래 참가자들은 그림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참여한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 전시

​

10주간의 열정적인 작업 끝에 탄생한 그림일기들은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카페 빛과소금에서 전시되었습니다.

전시 개요

✔ 전시명: 그림일기로 엮은 직장인들의 이야기

✔ 장소: 카페 빛과소금(송파구 오금로 35길 17)

✔ 기간: 2024년 11월 28일(목) ~ 11월 30일(토)

✔ 시간: 목, 금 1시 ~ 9시 / 토 10시 30분 ~ 6시

✔ 입장료: 무료

​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전시 마지막 날인 11월 30일에는 싱어송라이터 해밀의 감성적인 공연, 배우 이이령의 판소리, 전시 큐레이션, '나에게 쓰는 편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을 받아서 진행되었는데, 누구나 신청할 수 있었지만 공간의 문제 등으로 인해 참여 인원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

​

나를 위한 작은 위로, 그림일기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당신에게 따뜻한 위로가 필요하다면, 이번 전시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림 속에 담긴 진솔한 감정과 따뜻한 이야기가 당신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입니다.

🎨참여 작가

조아영, 김지애, 오주영, 김수정, 정현지, 정지운, 전주희, 정진숙, 신진숙, 황가영, 김경숙, 이유빈, 정윤필, 박소영, 최은숙, 이선주, 이현주, 김다래, 윤호영

​

​

✅ 송파문화재단 홈페이지

✅ 서울 문화포털

​

※ 본 기사는 블로그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송파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