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퓰리처기자] 남구 청년 테마 특강 - 프레디저 카드로 찾는 나만의 커리어
안녕하세요! 글 쓰는 청년 노상훈입니다.
프레디저 카드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미국의 직업 심리학자 프레디저 박사가 만들었다고 하는 카드인데요.
사람/ 사물/자료/사고의 직업적 흥미의 사분면을 기반으로 프레디저 박사의 이론에 근거해 만들어진 카드라고 합니다.
프레디저 카드는 개인의 장점, 스트레스, 무의식과 시간의 흐름의 차원까지도 설명하는 심도 있는 진단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렇다 보니 경력설계뿐만 아니라 심리 상담까지도 가능한 콘텐츠라고 합니다.
지난 12일 남구 청년정책협의체는 길을 잃은 청춘들을 위한 진로탐험의 일환으로, ‘프레디저 카드로 찾는 나만의 커리어’ 청년 테마특강을 준비했는데요. 무거동에 위치한 남구일자리카페에서 지역 청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활동을 통해서 △적성 검사의 고정 관념을 바꾸는 방법 △대척점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의 중요성 △색깔에 따라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다름을 이해하는 방법 등을 생각해 보게 됐는데요.
프레디저 카드를 활용한 여러 콘텐츠를 진행하면서 자신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번째로 미켈란 젤로의 자아상을 예시로 들며 자신을 쫓는 과정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근사한 근육질의 남자는 근사한 자신을 만들기 위해 내면이나 드러나는 부분의 고통을 감내합니다.
이날 자리에 참여한 청년들도 더 나아진 자신의 모습을 기대하며 주말에 시간 내서 이곳에 오지 않았나 싶은데요.
여러분은 자신에게 필요 없는 부분을 쪼아낸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어서 해본 활동은 컬러 클로버입니다. 프레디저 카드를 활용해 자신에게 어떤 색상이 가장 많이 드러나는지 진단하는 활동인데요.
진단하는 개념은 흥미로, 자료·사물·사람·사고형을 알아봅니다. 각 유형의 특성은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사물(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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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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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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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I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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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조를 구성해 '테슬라를 팔아라!' 활동을 진행했는데요.
자신의 유형에 따라 어떤 영업전략을 세울 수 있는지 차량 판매라는 가상의 상황을 부여해 직접 영업용 멘트를 써보는 활동이었습니다.
관련 프로모션이나 타사 제품과의 비교, 할인 및 사은품 등 다양한 전략이 나왔는데요.
여러분이라면 테슬라를 팔 때 어떤 전략을 활용하시겠어요?
약 서너 시간 동안 자신의 내면과 흥미를 탐색하고 그것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비슷한 고민을 가진 청년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은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기회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오늘도 많은 청년이 자신의 방향을 찾기 위해 고심하는데요. 향후 남구 청년 테마특강 또한 이와 같이 방황하는 청년의 길을 인도하는 강의가 열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새로운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남구청년일자리카페 찾아오시는 길 : 울산 남구 대학로 130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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