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자연 그대로의 맑고

깨끗한 울진 통고산자연휴양림입니다.

영주, 봉화 고속도로를 지나 울진 금강송면에

접어들면 제일 먼저 통고산자연휴양림을 만나게 됩니다.

사계절 언제나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힐링을 주는데요. 지난봄 오랫동안 벚꽃이 남아있어서

봄을 오랫동안 느끼게 해주었는데요.

이제는 계절이 바뀌어서 단풍이 물들어가고 있었습니다.

통고산자연휴양림은 태백산맥 줄기의

해발 1,066m의 통고산에 있는 휴양림으로

해발 500m의 깊은 산중에 있어 숲이 울창하며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불영계곡 상류에 자리하여 입구에서 정상까지

10km 이어진 등산로를 따라 흐르는

계곡을 볼 수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일입니다.

통고산자연휴양림에는 숙박시설이 24개,

야영장 24개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지닌 길을 따라 올라가는데요.

단풍이 든 풍경이 아름답기도 하고 공기가 좋아서

자꾸 멈춰 서게 됩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단풍이 들어가고 있는데요.

아마 지금 즈음은 더욱 아름다운 가을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올라가면서 새소리, 물소리가

귀를 즐겁게 하는데요 계곡 바닥과 양쪽 절벽에

화강암이 풍화되어 절경을 이루고,

계곡물이 쏟아지면서 만든 크고 작은 폭포가 있습니다.

수종이 다양해서 산림휴양관으로

가는 길에도 아름다운 숲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휴양림에는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 집,

숲속수련장 등 휴양시설을 비롯하여 자연관찰로,

물놀이장, 목공예전시실, 체력단련시설, 등산로,

산책로 등의 부대시설이 있습니다.

지난 봄 목공예체험장은 한창 단장 중이었는데

이제 완성이 되었습니다.

금강송면 7대명소 통고산계곡을 바라보면서

쉬어갈 수 있는 의자가 있어서 자연에서

오롯이 힐링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공기가 맑고 깨끗해서 꽃들을 오랫동안 볼 수 있었습니다.

야영장도 있는데요 통고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고 이용합니다.

주변관광지로는 신라시대 진덕여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는 불영사가 있고

주변에 굴참나무 군락지(천연기념물 157) 산림욕과

자연교육장입니다.

불영계곡과 석회암 천연 동굴인 성류굴,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 망양해수욕장이 있습니다.

태고적 신비함을 간직한 울진 통고산자연휴양림의

아름다운 가을도 만나고 온전한 휴식을 하시기 바랍니다.

울진통고산자연휴양림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불영계곡로 880

출처: 장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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