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면, 한여름 폭염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팔 걷어
왕궁면, 한여름 폭염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팔 걷어 |
-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 운영 -
- 대상자 발굴해 식료품, 생필품, 냉장고 등 지원 -
왕궁면 행정복지센터가 폭염에 취약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힘쓰고 있다.
왕궁면은 8월을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에 건강관리가 우려되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 대상자를 찾아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왕궁면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공적자원을 우선지원하고 민간자원 연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복지이장을 통해 발굴된 한 대상자는 갑작스럽게 왕궁면으로 거주지를 옮기면서 살림살이를 갖추지 못하고 전입신고도 못한 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냉장고가 없어 식중독 등 질병 위험에도 노출된 상황으로 맞춤형복지팀은 식료품과 생필품, 얼음물 등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했다. 또한 전입신고를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이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냉장고 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남희 왕궁면장은 "여름은 소외계층의 생활이 더욱 힘든 시기로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폭염으로 힘든 삶을 보내는 복지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누락 없이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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