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평동에 볼 일이 있어 우연히 알게 된 대전광역시 가족센터! 처음 방문했을 때만 해도 이곳이 어떤 곳인지 잘 몰랐지만, 1층을 둘러보며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에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대전광역시 가족센터가 이곳에 있는 줄도 처음 알았거든요.

대전시 가족센터는 2006년부터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대전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복지 전문기관입니다. 특히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족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센터 1층을 둘러봤는데요. 방송 부스인 ‘ON세상TV’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콘텐츠가 제작되는 것 같았고, 옆에는 다문화가족들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다가온(ON)’도 있었습니다. 가족 간의 화합을 돕는 이러한 공간들은 다문화가정에 특히 의미 있는 지원 시설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또한 가족들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센터가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가족 간의 소통과 행복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 옆에는 공동육아나눔터도 자리해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운영 방식을 설명하는 게시판을 보니, 공동육아에 관심 있는 가족들이 이곳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대전시 가족센터는 단순히 가족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테크노밸리근로자종합복지관과 인접해 있어 직장인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또한 바로 옆에는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교육장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교육장에서는 재취업과 재직자의 직무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실직자와 퇴직자뿐만 아니라, 재직 중인 근로자들도 직무 능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어 대전 시민들에게 유용한 복지 자원이 되고 있었습니다.

대전시 가족센터, 근로자종합복자관,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등 하루 만에 이렇게 다양한 시설과 기관을 알게 되어 뿌듯했는데요. 이처럼 대전시 복지기관들은 가족 복지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직결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복지 허브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혹시 관평동을 방문할 기회가 있으면 이곳 복지 허브를 찾아보세요. 몰랐던 정보를 알게 되는 나름 쏠쏠한 경험을 접할 수 있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대전의 복지기관들이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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