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또 하나의 올림픽

제37회 세계지질과학총회 개최

지난 2022년 8월 벡스코에서 열린 천문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 국제학술대회인 ‘국제천문연맹 총회’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지질과학 올림픽’으로 불리는

지질과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제37회 세계지질과학총회

(IGC-International Geological Congress)’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세계지질과학총회는?

세계지질과학총회(IGC)는 4년마다 열려

‘지질과학 올림픽’으로 불립니다.

1878년 프랑스 파리에서 1차 총회가 열린 이후

초창기에는 주로 유럽과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개최됐습니다.

기후변화와 함께 원자력 발전, 지진 등

지질학 전 분야에 걸쳐 최신 연구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인데요.

올림픽처럼 4년마다 개최되며

8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려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세계 121개국 지질 분야 연구자와

기관·기구 관계자 등 7천여 명 참석

부산 국가지지공원인 암남공원에서 진행한 지질탐사 모습

‘위대한 여행자-하나가 되는 지구로의 항해

(The Great Travelers: Voyages to the Unifying Earth)’

슬로건으로 세계 121개국 지질 분야 연구자와

기관·기구 관계자 등 7천여 명이 참석할 전망입니다.

우주 행성 분야에 대한 지질학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우주행성지질’, 안전한 원자력 사용을 위한 ‘원자력’,

‘지질공원관광’ 등 41개 주제에 232개의 발표 세션이 마련돼 있습니다.

8월 30일 폐막식에서는

전 세계 정부와 과학기술계가 지구환경 위기에 대응한

지질·지구 과학자의 역할을 제시하고

부산에 관련 미래지구환경센터 설립을 제안하는

‘부산선언’이 발표되는데요.

부산선언을 통해 기후변화 주도권을

한국이 확고하게 쥘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지질과학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위한

체험 행사 마련!

지질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과 관람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총회 기간 영화의전당에서는 ‘지질영화제’를 열어

해운대, 백두산, 더 문, 판도라,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지질과학 관련 영화 5편을 무료 상영합니다.

8월 30일에는 세계 지질과학 연구소·대학·출판사·기업·지질공원 등

200여 개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지질전시회’를 개방합니다.

지구과학 연구와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 총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부산의 멋과 매력을 알리는

‘부산 투어’, 17개 코스로 이뤄진 ‘지질답사’ 등

다양한 학술행사가 함께합니다.


2024 또 하나의 올림픽,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7회 세계지질과학총회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세계지질과학총회 공식홈페이지 ▼

▼ 부산시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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