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을 팔고 안심을 사는 금마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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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금마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로

확장 이전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어요.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건강한 생활을 돕는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예상했던 대로

기대를 충족시키는 훌륭한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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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금마 고도지역 분위기에 어울리는

한옥형으로 건축되었어요.

지난 7월 준공되고

9월 1일에 정식으로 오픈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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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농협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자란

신선한 농산물을 당일 유통하여 언제나 신선해요.

또한, 이동 거리를 줄여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량을 낮춤으로써 지구환경을 지킵니다.

유통단계를 줄이고 농협인이

직접 정해 가격이 정직하며,

농업인이 안전하게 생산하고

농협이 관리하여 믿을 수 있습니다.

농업인과 소비자가 마음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 행복 나눔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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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를

구성하는 공간은 다음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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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는 전기실 및 펌프실이 있고,

1층은 고객만족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글로벌 푸드, 퍼 사이공(베트남 쌀국수)이 있어요.

2층은 사무실, 체험실, 공유 부엌,

로컬 카페(321베렌도),

전시실(농경유물전시관)이 있습니다.

요즘 배추 가격이 장난 아니라고 합니다.

김치가 아닌 금치라 불리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비싸다고 합니다.

그래도 다른 마트에 비하면,

로컬 푸드는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농가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며

상생하는 관계를 로컬 푸드에

오시면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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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있던 마트는 공간이 좁아 동선이 불편했는데,

이전한 곳은 넓어서 다니기 편했어요.

상품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새 코너도 신설했어요.

그런데도 깔끔하게 진열하여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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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애완용품, 즉석두부, 반찬가게 및 분식,

삼성 가전, 농부들에게 꼭 필요한

작업복 및 신발 등도 있어요.

주변 여건을 고려하여 고객을 만족시키려는

의도가 엿보여 흐뭇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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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하면서 수산 코너와 글로벌 푸드 코너가

새롭게 선보인듯해요.

정육 코너는 특수 부위도 판매해요.

비록 로컬이라 할지라도,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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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복합문화센터에는

시민들이 기증한 유물들이

농경유물전시관 외 곳곳에 전시되어 있어요.

바라보는 대상에 따라 호기심, 추억,

생계형 밀착 도구 등을 떠올리게 할 것입니다.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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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오시는 분들을 위해

강중근 님이 본인이 소장하고 있던

유물 300여 점을 기증하고,

조합원들의 기증품 200여 점을 준비하여,

전시관에 비치하였습니다.

밖에는 장독대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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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유물전시관은 농사와 관련된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어요.

농가가 우리 생활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을 증명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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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부족으로 국제적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경고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농업이 보호받고 발전되어야,

우리들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어요.

그런 간절한 마음이 전시관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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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카페를 비롯한 다양한 공간이 있어요.

321베렌도는 DESSERT CAFE로

케이크 전문점이에요.

카페 옆에 야이 휴게 공간도 있어요.

날이 좋은 날은 온몸으로

금마고도지역의 공기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 보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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