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청 작은 갤러리 최영이 작가 작품전

안녕하세요. 해랑 SEDA입니다.

2025년, 새로운 시작을 하늘, 구름, 마음으로 담은 작품전시회와 함께 시작하는 건 어떨까요?

최영이 작품전으로 올해의 아리따운 시작을 알립니다.

해운대구청

해운대구청 1층에는 내방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마련된 작은 갤러리 공간이 있습니다.

작은 갤러리는 부산은행 입구에서 들어가면 가깝습니다.

작은 갤러리는 그림, 사진, 서예, 수묵화, 수공예 작품 등 지역예술가들과 문화예술에 관심 많은 지역민들에게 자신이 작품을 전시할 기회를 주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올해 1월 6일 (월) 부터 17일(금)까지 열리는 최영이 작가님의 작품 전시회는 하늘,구름, 마음이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해운대구청 작은갤러리 최영이 작가 작품전시회

협소한 공간이지만 3면을 둘러싼 그림의 색채는 밝고 희망찬 그림들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최영이 작가님은 꽃을 주제, 모티브화하여 삶의 여정과 의미를 표현하는 작품세계를 가지신 만큼 이번 전시에서도 꽃을 소재로 한 작품도 있었습니다.

해운대구청 작은갤러리 최영이 작가 작품전시회

전시회 중앙을 차지한 메인 작품은 하늘 배경, 꽃, 자유롭게 피어있는 색색깔 꽃들의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푸른 하늘이 푸른 바다를 연상하는 해운대와도 무척 닮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해운대구청 작은갤러리 최영이 작가 작품전시회

개인적으로 입구에 걸린 하늘 구름 그림이 계속 생각납니다.

이번 전시의 주제 하늘, 구름, 마음 이라는 세 가지를 다 찾을 수 있는 재미난 그림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기법을 썼는지 모르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하늘과 구름을 감상하며 장난기 많은 구름의 모습이 변하는 장면을 상상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해운대구청 작은갤러리 최영이 작가 작품전시회

작가님이 행복과 사랑의 모습을 남색, 보라, 붉은 보라, 갈색, 검정 등 중후한 느낌의 색채로 표현하신 그림도 이색적이었습니다.

감상은 각자의 몫, 각자 받은 영감과 느낌이 다르겠지만 삶의 여정이 인생 중반대를 달려가는 시기라면, 이 그림은 순수한 젊음의 사랑 보다 더 견고해진 사랑의 느낌을 표현한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운대구청 작은갤러리 최영이 작가 작품전시회

밝게 떠오르는 해의 그림도 있고, 역동적인 느낌의 그림도 있었습니다.

새해를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을 응원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해운대구청 작은갤러리 최영이 작가 작품전시회

둥근 캔버스에 꽃들의 모습도 단연 아름다웠습니다.

저도 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아름답고 예쁜 것만 보면 마음이 좋아집니다. 그중 꽃은 유독 아름답고 예쁜 자연물이기에 밝고 활기찬 마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는 1월 6일부터 17일 약 2주간 전시됩니다. 무료 전시이기에 구청 개방시간에 산뜻한 발걸음으로 다녀오시기 좋은 전시회입니다.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 하늘,구름, 마음 세 가지를 가슴에 담고 새해 힘차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지금까지 해랑 SEDA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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