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기념물 제76호인 김면장군 유적지는 고령 쌍림면 고곡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심문은 외삼문입니다.

유적지 앞에는 김면 장군의 유명한 어록

'지지유국 부지유신'

오로지 나라만이 있는 줄 알았고

내 몸이 있는 줄은 몰랐다 라는 충절이 담긴 말씀입니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하다가 순국한 송암 김면(1541~1593)장군의 묘소 ㆍ신도비가 있는 유적지입니다.

상평루의 누각입니다.

상평루의 돌계단을 지나면 도암서원의 단아한 건물을 마주하게 됩니다.

김면장군은 조선 선조 25년(1592)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고령 거창 등지에서 의병을 규합

수십여 차례에 걸친 전투에서 승리하면서 의병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김면 장군과 유생들과 공부를 하다가 쉼을 한 공간이었던 상평루

유적지 언덕을 올라오면

김면 장군의 묘소가 나옵니다.

능선에 김면장군의 신도비가 세워져있습니다.

한 폭의 동양화처럼 포근한 김면장군의 유적지 풍광이 멋집니다.

김면 장군 유적지의 가을

임란창의 고령 김씨 친족 팔의사 기의 비가 서있습니다

임진왜란때 고령 출신 김면은 고령의 낙동강 연안을 방어하고

왜군의 경상 우도 진입을 막기위해 창의하고 기병하였다고 합니다.

고령 김씨 친족 김금,김함,김연,김회,김양,김성,김홍한,김홍권 여덟 명이

분격하여 용감히 떨쳐 일어나 나라를 구하는

전투에 몸을 던진 나라사랑의 마음과

고령이 얼마나 임진왜란때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알 수가 있답니다

김면 장군 유적지를 돌아보면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곳입니다.

여름이면 배롱나무 명소로도 유명한 곳 입니다

지금은 짙은 가을이 내리고 있는 김면 장군 유적지에서 고령의 만추를 만끽 해보세요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김면 장군의 얼괴 혼이 깃들어져 있는

아름다운 풍경은 보너스로 펼쳐지는 김면장군 유적지의 가을의 깊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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