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 숨겨진 운치 있는 숲속의 설경 '회덕 메타세쿼이아길'

대전 겨울 가볼 만한 곳 회덕 메타세쿼이아길은 회덕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면서 신탄진과 가까운 편입니다. 311, 701, 703, 711번 버스를 타고 들말/신대 차고지에 내려서 도보로 10분 가셔도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마침, 최근에 눈이 내려서 바닥이 하얗게 변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대전 겨울 가볼 만한 곳답게 회덕 메타세쿼이아길은 차량이 종종 지나가는 곳이라서 도보로 이동하실 때 주의하셨으면 좋겠고 신탄진 호남 고속 지선이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주차 공간은 3~4대가 세울 수 있을 정도입니다.

대전 겨울 가볼 만한 곳 회덕 메타세쿼이아길은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도심에 숨겨진 숲속에 들어간 기분이 들면서 양쪽으로 풍성한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회덕 메타세쿼이아길은 웨딩 촬영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햇살이 잘 들어와서 사계절 언제 가도 출사 장소로 좋습니다. 산책로가 잘 되어 있고 중간에 포토존과 쉼터가 있으니까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최근에 눈이 내려서 바닥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뽀드득 소리를 들으면서 한 발짝씩 이동해 나갔습니다. 비록 메타세쿼이아 나무는 나뭇가지만 남았지만, 눈이 내리는 날에는 아름다운 설경 모습을 볼 수 있어 겨울에도 다녀오기 좋습니다.

이렇게 햇살이 들어올 때 그림같이 더 아름답고 사람이 거의 없어서 한가합니다. 그래서 대전 당일치기 여행 장소로 다녀오기도 좋습니다.

울창한 나무 사이로 한가운데에 비치된 포토존입니다.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고 뒤쪽에서는 흔들의자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메타세쿼이아길 사이에는 벤치가 비치되어 있어서 데이트 장소로 좋고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

원래는 벤치 주변에 형형색색 풍선이 있었는데 현재는 사라졌습니다. 그렇지만 마치 숲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으로 피톤치드를 흠뻑 마실 수 있어 좋았습니다.

봄과 여름에는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나무와 잔디밭을 볼 수 있는데 가을에는 빨갛게 익은 풍경을, 겨울에는 상쾌하면서 아름다운 설경을 볼 수 있습니다. 힐링 산책로라서 가족 드라이브 코스 혹은 데이트 장소로 다녀오기 좋습니다.

산책로는 바닥에 남아 있는 흰 눈 덕분에 더 운치 있게 바뀌었습니다. 다른 계절에는 잔디밭 잡초가 무성해져서 다소 불편할 수 있는데 겨울에는 이동하기 편했습니다.

운치 있는 설경을 바라보면서 길을 따라 이동했습니다.

이곳에서는 벤치 하나가 비치되어 있고 뒤쪽에는 고속도로가 있어 차량이 지나가는 모습과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다채로운 풍선이 가득했던 옛 모습은 사라졌지만,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을 정도로 분위기가 남달랐습니다.

회덕 메타세쿼이아길 대표 포토존에서 바라본 하늘입니다. 구름이 마치 그림 같았고 왼쪽 위에 떠 있는 달까지 그림을 보는 듯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푸른 하늘에 흰 구름이 달을 감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긴 한파가 끝나가면서 따스한 봄이 찾아오고 있는데 대전 겨울 가볼 만한 곳을 고민하신다면 피톤치드를 흠뻑 마실 수 있는 회덕 메타세쿼이아길에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title":"도심에 숨겨진 운치 있는 숲속의 설경 '회덕 메타세쿼이아길'","source":"https://blog.naver.com/daedeokgu/223757729209","blogName":"내 일상이 ..","domainIdOrBlogId":"daedeokgu","nicknameOrBlogId":"대덕구","logNo":223757729209,"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