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행복여행 2024 제6회 두산동 행복마을 축제 다녀왔습니다!
도심 속 행복여행 2024 제6회
두산동 행복마을 축제 다녀왔습니다!
지난 10월 5일에 두산동 축제추진 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제6회 두산동 행복마을축제가
두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두산동 행복마을축제는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도심 속 행복여행'이라는
주제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울고 즐기는
뜻깊은 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두산동 행정복지센터 안으로 들어갔더니
수성구 캐릭터 뚜비가 반갑게 맞아주었어요
지난 9월 11일 날 개소식을 한
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제33회 대구시 건축상에서 달성 화석 박물관과
함께 나란히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축제날에는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도 먹거리 부스를 먼저 방문했어요
새마을부녀회에서 국밥, 전, 떡볶이 등을
판매하고 있었으며 가족들과 함께 오신 분도 있고
동네 친구분들끼리 함께 놀러
오셔서 식사를 하고 계셨어요
식전공연으로 들안길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난타공연과
꿈나무 어린이집 아이들의 댄스 공연을
보았는데 그동안 열심히 연습하여
멋진 공연을 보여준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큰 박수를 받으며 다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어요
식전공연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개회식이 진행되었는데
내빈소개, 개회사, 축사, 개최 선언 순으로
제6회 두산동 행복마을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특히, 개막 퍼포먼스로 식물에
물뿌리개로 물을 주면
빨간 꽃이 활짝 피는 화분으로
바뀌는 신기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재미를 더한 것 같습니다
트럼프월드 부녀회는 '꼬마 화가 데뷔전'을
통해 아이들의 아크릴화를 전시하여
많은 분들이 함께 관람했어요
판매 수익금 30만 원을 두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합니다
축하공연으로 마리의 전자바이올린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려 주었어요
아이들은 '책 속 주인공에게
쓰는 편지 대회 시상 및 낭독'을 했는데
아이의 눈으로 본 책 속 주인공에게
보내는 편지라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시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림책 테라피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분들이 시의 향기, 낭송의 순간입니다
차분하고 잔잔한 목소리로
낭송하는 시를 듣고 있으니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어른 아이 모두에게
큰 사랑과 호응을 받았던
권혁민 마술가의 마술공연은
보면 볼수록 빠져들고
관객들도 조금씩 참여하면서
더욱 흥미로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두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운영 중이었는데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 아이들은
체험에 참여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체험부스로는 나만의 가죽 소품 만들기,
뚜비파우치, 도장 만들기, 캘리그래피 책갈피 만들기,
무당벌레 만들기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꾸며져 있어요
특히, 나만의 뚜비 파우치 만들기는
수성구 대표 캐릭터인 '뚜비' 그림을
파우치에 붙였는데요~
아이들도 뚜비의 귀여운 모습에
즐겁게 체험활동을 했습니다
수성문화 재단 문학 도시센터의
인스타를 팔로우하면 추첨권을 뽑아
나온 선물도 받을 수 있었어요
저는 수첩을 선물로 받았답니다^^
두산동 지역주민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축제에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을 경험해 보면서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마을 플리마켓 소소한 보물 가게에서는
그릇, 옷, 패션 소품 등 물건을 구매할 수 있어요
테라스에서는 트럼프월드 꼬마 화가들의
열정과 정성이 담긴 아동미술 전시회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동산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다 함께 축제를 만들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제6회 두산동 행복마을 축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 간에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더 나아가
수성구의 큰 축제 중에
하나로 성장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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