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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거창문화재단> 2025년 신춘 음악회 그 현장 속으로! - 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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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기자 이정윤입니다.
오늘은 봄이 오는 길목에서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2025 신춘 음악회에 다녀왔어요.
로비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다들 이쁘게 차려입고 봄맞이 음악회에 오셨는데요.
지인과 함께 기념사진 남겨봅니다. 포토존이 늘 이렇게 있으니 추억 남기기에 딱입니다.
어떤 무대가 전개될까요? 기대 가득입니다.
지휘자분은 서찬영님이시군요. 젊고 잘생긴 지휘자님이셨어요. 지휘하시는 느낌이 강하고 부드럽고 멋졌습니다.
소프라노 배진형님도 너무 멋진 음색으로 봄의 소리 왈츠를 불러주셔서 여운이 많이 남았어요.
프로그램 차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CM 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루슬란과 루드밀라의 서곡으로 봄의 문을
활짝 연 느낌이었어요. 대금의 은행나무 침대와 천년학을 한국무용과 대금 가야금이 어우러져 정말 감동이었어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하이라이트를 영화실사 화면을 띄우고 연주를 들으니 더 좋게 다가왔어요.
요즘은 시각과 청각 요소를 잘 살리기 위해 화면을 띄우고 장면 전환이라든가 곡의 느낌을 살리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거 같아 보는 입장에서는 다채로워 더욱더 깊이 있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어요.
아쉽게 곡이 끝났어요.
차지연 뮤지컬 배우의 화끈한 무대 매너가 압권이었어요. 신발을 벗고 무대를 내려와 일일이 악수하고 같이
노래를 불렀답니다. 우리 모두 일어서서 붉은 노을을 떼창했지요.
나가는 길을 늘 아쉬워요. 좀처럼 만나기 힘든 사람들을 만나보기도 하는 음악회입니다.
반갑게 인사하고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지기도 하는군요
이제 헤어질 시간이네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따뜻한 봄맞이 준비를 해 보아요.
오늘 촉촉한 감성으로 오롯이 빠져보는 날이었어요.
이제 또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하루 소중히 잘 지내다가 좋은 공연 있으면 만나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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