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힐링여행, 영남지방 제1폭포 '희방폭포'
주소 : 경북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
공중화장실 : 있음
주차 : 소백산 국립공원 주차장 이용
교통편 및 소요시간
영주역 기준 자동차로 27km, 30여 분 소요./ 등산로 입구부터 도보 20여 분
문의처 : 054-636-6196
주변 가볼 만한 곳
희방사 폐역, 소백산 천문대, 소백산 연화봉, 풍기온천리조트
경북 영주 힐링여행 영남지방 제1의 희방폭포 소백산 죽령계곡 속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되는 희방폭포 |
소백산은 경북 영주시와 충북 단양군 가곡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예로부터 산 이름에 백(白) 자가 들어가는 산은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겨지곤 했습니다.
소백산 죽령계곡에 희방사와 희방폭포를 꽁꽁 숨겨놓은 듯 빽빽이 우거진 숲은 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하듯 합니다.
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연화봉으로 드는 입구에 있는 제2주차장까지는 자동차로 임도 2km여 거리를 꼬불꼬불 이동하는 게 훨씬 빠르고 덜 힘들게 희방사로 오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희방폭포로 가는 길, 아직도 지난 여름의 수해 상처가 곳곳에 남아있긴 하지만 금세 그늘 속이라 시원해서 발걸음도 가볍습니다.
제2주차장에서 희방사까지 보통 30여 분이면 다다를 수 있다 합니다. 자연을 즐기며 천천히 걷듯 숲을 느끼며 걷기도 하고, 사진도 찍다 보면 희방폭포는 금세 만날 수 있습니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자연림이 빽빽이 우거져 있으며, 계곡에는 커다란 바위 덩어리와 신록의 숲이 펼쳐집니다.
빠른 시간 연화봉까지 오를 수 있는 탐방코스이지만 급경사에 돌이 많은 산길을 올라야만 합니다. 간간이 벤치도 있어 쉼터 역할도 해줍니다.
발길이 닿는 곳마다 누군가에겐 간절한 소원으로 올린 돌탑들이 제법 많습니다.
경북 영주 여름 힐링 여행
시원한 물소리와 새소리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즐기는 트래킹하기 좋은 곳!
올여름 계곡물소리와 돌이 박힌 산길을 200여 미터 오르니 반달 같은 예쁜 다리 너머에서 떨어지는 폭포 물소리에 그저 힐링여행이네요.
폭포 전망대에는 비교적 관리도 잘 되어 쉬어갈 수 있도록 의자도 있어서 포토 스팟이 되어주듯 합니다.
깊은 산속 연화봉에서 발원하여 계곡을 타고 흘러내린 물줄기는 희방사를 지나 28m 수직 암벽을 타고 푸른빛이 감도는 용소로 떨어집니다.
가늘면서도 곧게 떨어지는 물줄기, 맑고 투명합니다. 손이라도 담가 보고 싶은 마음인데 폭포 앞까지 내려갈 수는 없네요.
내 눈앞에서 수묵담채화 같은 한 폭의 산수화를 그려내듯 멋들어진 풍경에 한참 동안 폭포멍을 즐기기도 합니다.
희방폭포를 돌아 다시 경사가 심한 철계단을 오르고 또 올라가면 구름다리가 있습니다.
희방폭포 구름다리는 눈앞에 펼쳐지는 소백산의 절경과 급경사로 내리꽂히는 희방폭포를 좀 더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어요.
희방폭포를 찾은 조선시대 대학자 서거정은 『천혜몽유처(天惠夢遊處)』, 즉 하늘이 내려준 꿈에서 노니는 듯한 풍경이라 말했다고 전해집니다.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의 상쾌한 숲내음과 세찬 듯 강한 힘을 느끼게 하는 폭포, 살갗에 닿는 부드러운 바람까지 가만히 바라만 봐도 그저 힐링이 됩니다.
이제 완연한 여름입니다. 7월 여행지 가운데 힐링하기 좋은 경북 영주 여행 코스를 찾으신다면 7월 여행지로 경북 영주의 소백산 국립공원 속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희방폭포를 추천드려요. 맘껏 힐링하시고 더욱 건강한 여름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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