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소식, 청소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배움터 '대전YMCA 청소년회관 개관'

2024년 7월 9일, 대전시 유성대로 579-5(구암동)에서 대전YMCA 청소년회관 개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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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회관은 느린학습(발달장애) 청소년이 미래를 준비하는 배움터이며, 부모님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쉼터이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나눔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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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 30분, 비가 부슬부슬 내렸지만 대전YMCA 청소년회관 오픈을 기념하는 리본 커팅식은 빠질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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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청소년회관 기부자의 벽 제막식도 진행되었는데요, 이날 궃은 날씨였지만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힘찬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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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기준으로 왼쪽으로는 법인 사무공간, 협력 공간부터 청소년 교육을 할 수 있는 배움터 마당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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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왼쪽으로는 예쁜 풍경을 볼 수 있는 테라스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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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는 청소년들의 건강 발달 운동 공간인 강당이 있었습니다.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대전YMCA 청소년들이 귀여운 율동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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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YMCA 청소년들의 무대 이후에는 대전YMCA 정용익 이사장의 환영사가 있었는데요, "대전YMCA 청소년회관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배움터, 생명과 평화의 공동체가 열매를 맺는 곳, 지역사회의 소통과 실천의 열린 마당,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소망의 나눔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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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대전YMCA 이사들과 회원들, 설동호 교육감,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 대전YMCA 청소년회관 개관을 축하하는 다양한 격려사,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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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관이 건립되기까지 수고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나눔에 힘쓴 조광휘 대전YMCA 건축위원장, 이수원 대전YMCA 청소년장학회, 박민기 하이디건설주식회사 대표, 김재홍 건축사무소 무비 대표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다 함께 1층 카페로 내려와 연꽃차, 커피, 간단한 다과를 먹으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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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이다 보니 배를 채울 수 있는 샌드위치, 김밥, 과일까지 아주 풍성하게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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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카페는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니 무더운 여름, 시원한 커피 한 잔 마시러 방문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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