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랑 11기 HY입니다!

오늘은 올해로 제29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 행사 풍경 스케치를 들고 왔습니다 :)

영화제는 10월 2일 수요일에 개막해서

10월 11일 금요일에 폐막하였는데요!

영화제 기간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신 분들께도

행사장 현장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전달드리고 싶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메인 행사장

해운대구! 센텀시티! 영화의전당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커뮤니티비프라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남포동 등

부산시 일대에서 진행되는 정도를 제외하면

주 상영관이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로 전부 센텀시티에 모여있어서

해운대구민으로 꼭 들리고 싶은 행사입니다 ㅎㅎ

비가 내리다 말다 하는 궂은 날씨에도

정말 많은 분들이 영화제를 찾으신 걸 볼 수 있었어요!

올해 영화제 기간에 태풍이 온다만다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비가 조금 내린 것 외에는

날씨운이 따라주었던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ㅎㅎ

영화의전당 빅루프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메인행사장!

여러 부스와 앉아서 음식을 먹거나 쉬어갈 수 있는

테이블들이 군데군데 배치되어 있었어요!

꼭 영화를 보거나 행사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야외에서 축제 분위기를 느끼고 갈 수 있는 그런 장소였달까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이렇게

자연스럽게 부산국제영화제 기념품샵과

각종 부스로 통하게 됩니다!

외지에서 해운대를 찾는 분들이 가장 많은 시즌 중 하나가

부산국제영화제 시기가 아닐까 싶어요~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분들도 많이 보이시더라구요!

이렇게 행사장 중앙부에 인조 잔디와

빈백을 갖다두어서 누구든 편하게 쉬었다 갈 수 있었어요!

영화제가 끝나더라도 빈백은 철수 안하면 안되나 싶을 정도로 ㅎㅎㅎ

회사가 센텀에 있는 직장인으로서...

아주 고마운 휴게공간이었답니다~

또 다른 상영관인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에 가는 길!

영화진흥위원회 마스코트 인형과

대형 풍선이 지나가는 분들의 이목을 끌고 있었습니다!

저 2등신 인형 너무 귀염뽀짝 잔망스럽기 그지없더군요~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보조배터리 같은 경품을 주는 행사도 하고 있어서

야무지게 참여하고 왔습니다 ㅎㅎ

건물 내부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동시관람 체험부스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여기서도 우양산이랑 텀블러 같은 기념품을 주시더라구요

로비 안쪽으로 들어가니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화제에 간 도서관' 전시가 보였습니다!

간단한 이벤트와 함께 럭키드로우 추첨행사를 했는데

저는 참가상 팝콘 걸리고

친구는 커피 기프트카드 1만원권 뽑았어요! ㅎㅎ

부산국제영화제 행사부스 대부분

경품인심이 후하고 당첨확률이 높아서

꼭 영화를 보지 않더라도

부스 행사 한 번 쭉 도는 것만으로도

함께 즐기는 기분을 낼 수 있더라구요~

폴라로이드 촬영도 해주셔서

사진 야무지게 찍고 왔습니다 ^.^v

도심 속의 피크닉 존처럼

캠핑의자를 갖다놓으셔서 영화와 영화 사이에

애매하게 시간이 뜰 때 앉아쉴 수도 있었어요!

물론.. 티켓팅에 실패한 저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었지만요ㅎㅎ

올해는 푸드트럭존도 따로 마련돼있어서

꼭 영화를 보지 않아도 부스 행사나

야외 행사를 즐기고 간단히 요기하면서

축제 분위기만 느끼고 가기에도 좋았어요~

점심 저녁 식사시간대에 오면

테이블이 만석일 정도로 사람이 많았는데

제가 꼼꼼히 모자이크 할 자신이 없어서 ㅎㅎ

일부러 애매한 오픈 시간 전에 와서 사진을 찍어왔어요 ^.^;

영화 시작 전에 이렇게 행사장 구경을 다 하고,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전국민 대상 수강신청이라고 불릴 정도로

워낙에 경쟁이 치열한 예매전쟁이다 보니

원하는 영화 티켓을 다 구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평일 낮시간대 영화표를 잘 노려서

관객과의 대화 행사도 열심히 참여해보았습니다!

저도 영화제를 10년 넘게 쫓아다니다 보니 예매 노하우가 늘었는데

첫째는 평일 낮시간대를 잘 노릴 것...

둘째는 야외상영처럼 상영관이 크고 좌석이 많은 상영관을 노릴 것...

입니다!! 혹시 잦은 예매 실패로 좌절한 분들이 계신다면

참고해주세요 ㅎㅎㅎ

이상 흐린 날씨에도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부산국제영화제 행사현장 스케치를 마치겠습니다!

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매년 10월이면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려서

마치 영화제와 함께 성장한 것 같은 기분인데요~

내년이면 벌써 30주년이니,

30주년 기념으로 더 성대하게 열리지 않을까 기대하게 됩니다!

특히 2025년에는 추석연휴 때문에

늘 열리던 10월이 아닌, 9월 말에 진행이 된다고 하니까요!

저처럼 영화제를 좋아하는 분들!

혹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아직 가본 적은 없지만

한 번쯤 가봐야겠다 마음 먹으신 분들이라면

2025년 9월을 손꼽아 기다려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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