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휴식 공간으로 거듭난 의성 '둔덕산' 걷기 좋은 숲길

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이수이입니다. ^^

걷기가 유행인 요즘 많은 곳에서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하고 있는데요. 특히 맨발걷기길을 앞다퉈 조성하여 건강한 생활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의성군에서도 둔덕산 등산로에 걷기 좋은 숲길을 3코스로 나누어 조성하여 노약자, 어린이 등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걷기 좋은 숲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의성 종합운동장 앞 널찍한 주차 공간을 이용하여 주차하고, 호국동산 쪽으로 걸어가면 둔덕산으로 오르는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둔덕산 걷기 좋은 숲길 3개의 코스 중 1코스인 호국동산에서 빛모아쉼터까지 코스로 소요시간은 5분 내외라 표시되어 있는데, 어느 코스든 5분에서 10분 내외라 적당히 한 바퀴 걷기 좋습니다. 1시간 정도로 실컷 쉬어올 수 있는 코스라 매력적입니다.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데크로드 및 계단데크가 조성되어 있는데요. 빛모아쉼터 공간에는 조팝나무, 영산홍, 황금사철 등을 포함해 총 2,890주 관목을 식재하여 공간이 무척이나 아름다워졌습니다.

가로등 및 공원 등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변신하였답니다.

등산로에 오르다 보면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도 듣게 됩니다. 주민들에게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편안한 산림휴양 공간인 둔덕산 숲길에는 음악방송 시스템도 설치되어 무려 900m 산책로를 감성적인 음악 선율과 함께 거닐어볼 수 있습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피아노 연주곡, 클래식, 재즈,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 등 계절과 날씨에 어우러지는 다양한 음악방송을 송출, 종합운동장 뒤편에 빛과 음악이 흐르는 야간경관 산책로 조성과 더불어 의성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도심 인근 생활형 거점 산림 공간인 둔덕산 숲길은 주민 거주 밀집지역 및 체육시설 인근 급경사지 내 데크로드 설치 및 도심 속 힐링 제공을 위한 빛모아쉼터 등도 함께 꾸며져 있습니다.

편하게 쉴 수 있는 정자와 함께 운동기구들도 설치되어 있어 가볍게 운동도 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과 의자들이 놓여있고 숲 속 카페 같은 분위기라 차도 마시고 쉬어가며 가벼운 피크닉 하기도 좋습니다.

썬배드는 산림욕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숲에는 그네부터 숲속 놀이터처럼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봄이 되면 피크닉 하기 더 좋겠다 싶어 벌써 들뜨기도 합니다.

아침저녁 살살 걸어보세요.

둔덕산 걷기 좋은 숲길은 앞으로도 더 예쁜 포토스팟이 되고, 산 아래가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 뷰맛집으로도 많은 이들이 찾지 않을까 싶습니다.

둔덕산 걷기 좋은 숲길은 집 가까이에서 즐기는 명품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는 곳이 될 것입니다. ^^

▼의성 둔덕산 걷기 좋은 숲길(호국동산근린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