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는 백일해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2~3주간 발작성 기침이 지속되는 것이 주요 증상입니다.

최근 백일해가 전국 학령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는데요.

환자의 평균 연령이 16.1세일 정도로 소아·청소년 연령대에서 유행하고 있어요.

다행히 서초에서는 아직 학교나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 발생이 없지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가 확산 중이라고 합니다.

백일해는 2개월~12세 사이에 총 6차의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어요.

또한 가임기 및 임산부들에게도 예방접종이 중요한데요.

서초구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니 접종 가능 여부를 상담해 주세요~

예방접종과 함께 또하나 중요한게 있죠?

바로 생활속 예방수칙! 미리 확인하고 지켜주세요.

우리 함께 아프지 말고 건강해요.❣️


백일해 전파 방법?

-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할 때 비말을 통해 전파 가능

- 유증상 감염자의 침, 콧물 등이 묻은 물건을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전파 가능


백일해 증상?

- 백일해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7-10일(최소 4일~최장 21일)로 총3가지 단계로 나뉘어짐

- 백일해 면역력이 없는 가족 내 접촉자에서는 70~100% 전파 가능

[카타르기: 1~2주]

- 일반적 감기와 비슷하고 전염력이 가장 높음

(콧물, 재채기, 가벼운 기침이 점점 심해짐)

[경해기: 4주 이상]

- 매우 심한 기침, 발작성 기침으로 밤에 흔하고 하루 평균 15회 이상 발생

- 숨을 들이쉴 때 높은 소리의 '훕'소리 나는 특징이 있음

- 소아와 아기는 기침을 하는 동안 얼굴이 파래질 수 있고 구토를 하거나 탈진이 발생할 수 있음

- 기침 발작 진행시 아파 보이진 않음

[회복기: 2~3주]

- 발작성 기침이 서서히 줄면서 2~3주 내 사라짐


백일해 감염 시

- 백일해 걸리면 학교, 어린이집 등 전파 차단을 위해 전염기간 동안 등교, 등원 중지하고 집에서 격리

- 백일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상담 후 예방적 항생제 치료를 고려할 수 있음


백일해 예방법?

- 기초접종: 생후 2개월 / 4개월 / 6개월 3차례 백신(DTaP)

- 추가접종: 생후 15~18개월/4~6세는 백신(DTaP) 접종하며 이후 11~12세는 백신(Tdap) 접종

- 유행과 상관없이 과거 Tdap 백신 접종력이 없는 임신부에게 Tdap 백신 접종 권장

- 임신 27∼36주 사이의 접종이 권장되며 임신 중에 접종하지 못한 경우는 분만 후 신속하게 접종할 것을 권장

- 그 외 1세 미만 영유아를 돌보는 가족에게도 접종 권장

※기초접종 및 추가접종 대상자(12세 이하 어린이)는 동네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 가능

※임산부는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 가능


백일해 예방법?

-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기침예절 실천

: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하루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 씻지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 기침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고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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