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만 아는 숨은 벚꽃 명소, 삼척 도계공설운동장

현지인만 아는 숨은 벚꽃 명소,

삼척 도계공설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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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 봄은 참 다채롭고 아름다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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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방유채꽃축제처럼 널리 알려진 꽃 명소도 많지만,

그보다 조용히 벚꽃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딱 어울리는곳이 바로 삼척 도계공설운동장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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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벚꽃이 얼마나 피었을까 다녀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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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개화 상황과 분위기 안내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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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가볼만한곳 도계공설운동장은

현지인만 아는 숨은 벚꽃 명소로 알려진 장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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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로 북적이지 않아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봄날을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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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은 넓고 알록달록 색감마저 이뻐서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마음껏 뛰어놀기에도 좋고,

사진찍어주기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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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운동장 주변을 감싸고 있는

벚나무들이 활짝 핀 꽃잎을 흩날리며

환상적인 봄 풍경을 만들어 주고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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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쪽에도 벚나무가 가득해서,

차에서 내리자마자

감탄부터 나오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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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방문했더니,

운동하시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사람들이 없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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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현지인들이 벚꽃 나들이를 오는 장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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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차장쪽 벚꽃나무 아래 돗자리 깔고

봄을 한가득 즐기는 삼척 가볼만한곳 장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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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한 4월 11일 기준,

벚꽃이 만개한 후 한두 잎씩 떨어지는 시점이라

산뜻하면서도 봄의 정취가 느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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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두잎씩 떨어지기 시작했으니,

다음 주말이 오기전에 방문하셔야

가장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즐길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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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반가운건,

벚꽃시즌에만 있는건지 모르겠으나

가볍게 요깃거리를 판매하는 부스도 있기에

도시락을 싸오지 않았다면

간식이나 식사 해결하기에도 좋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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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이런 정겨운 포인트들이

바로 지역 명소의 매력이 아닐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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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도계공설운동장은 평소 주민들의 체육시설로,

삼척 가볼만한곳 관광지로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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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벚꽃시즌이면 너무나 감성적인 풍경을

자랑하는곳이기에 현지인뿐만아니라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삼척 벚꽃 명소를 찾고

계신분들께 추천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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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아래 여유로운 피크닉을 즐기고 싶거나,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며 봄을 만끽하고 싶은분들에게는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장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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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 봄을 현지인의 감성으로 즐기고 싶다면,

도계공설운동장을 방문해보시길 바라며,

지금 이 순간만 볼 수 있는 자연 그대로의

봄 풍경을 만나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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