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 최재천 교수의 '변화와 위기의 시대의 삶'
평택시에서는 시민의 평생교육을 위하여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2004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많은 평택시민에게 사랑받는 교양 프로그램입니다.
국내 저명인사들이 평택에 와서 좋은 강연을 전하고 있습니다.
생태학자인 최재천 교수의 강연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2024년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은 4월부터 시작하였습니다.
4월 11일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님이 함께 강연을 시작하였고
6월 20일까지 9번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강연진이 화려합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널리 알려진 분들입니다.
대중매체에도 나오면서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분도 있습니다.
경제, 문화, 과학 등 주제도 다양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은
남부문화예술회관, 북부문화예술회관,
서부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이루어집니다.
특정 지역에 편중하지 않고
평택 시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최재천 교수 강연은 서부문화예술회관에 있었습니다.
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는 최재천 교수 강연과 함께
방송인 타일러 김태경 박사의 강연도 이루어집니다.
최재천 교수는 7번째 강연입니다.
5월 30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주제는 '변화와 위기의 시대의 삶'입니다.
최재천 교수는 생물학의 세계적 석학입니다.
많은 저서와 학술 활동으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강연을 듣기 위해 많은 시민이 서부문화예술회관으로 모였습니다.
많은 차량으로 안중체육관 주차장을 이용하기도 하였습니다.
강연 들어가기 전에는 길게 줄을 지었습니다.
2024년은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은 3가지로 구분합니다.
오전에 진행하는 굿모닝 아카데미,
야간에 진행하는 달빛아카데미와 지역명사아카데미입니다.
굿모닝아카데미와 달빛아카데미는 위에서 소개한 9번의 강연입니다.
지역명사아카데미는 7월에 이어집니다.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해야 합니다.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가 신청을 하지 못했다더라도 좌석 여유가 있다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평생학습센터에 전화로 문의할 수도 있습니다. 031-8024-2571~2
강연 끝난 후에는 설문지를 받습니다.
설문지에 연락처를 남기면 다음번 강연 있을 때 연락받을 수 있습니다.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모습입니다.
최재천 교수의 강연이 시작됩니다.
최재천 교수는 평생 자연을 관찰해 온 생태학자이자 동물학자입니다.
서울대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하버드대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0여 년간 중남미 일대를 누비며 동물의 생태를 탐구한 후 2004년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미시간대학교 조교수, 서울대 교수를 역임 했으며
현재는 이화여자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입니다.
생명다양성 재단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최재천 교수는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생명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널리 나누고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생태적 전환·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통섭의 식탁>,
<최재천의 인간과 동물>, <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 등이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통섭, 인간은 왜 늙는가> 등이 있습니다.
최재천 교수의 강연 주제는 '변화와 위기의 시대의 삶'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지구의 온도가 뜨거워지고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이에 따른 기후 위기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를 설명합니다.
어려운 주제이지만 쉽고 재밌게 강연을 풀어갑니다.
때로는 겸손하게 때로는 강력하게 이야기합니다.
청중들이 점점 집중합니다.
최재천 교수는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학자입니다.
국제적인 기구와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세계적으로 활약하면서 느낀 점을 함께 공유합니다.
내일 당장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를 보아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위기가 닥쳐오고 있습니다.
어떤 재앙이 덮칠지 알 수 없습니다.
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합니다.
박경리 선생과의 일화를 소개하기도 하였습니다.
원금은 건드리지 않고 이자로만 살아라.
한 줄의 문장이 뚱딴지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너무나도 많은 것을 가져왔습니다.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화학 백신, 행동 백신, 생태 백신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태 백신입니다.
생태 백신이라는 것은 자연을 보호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연보호라는 명제는 긴 시간 많은 사람이 이야기했습니다.
강연을 다 듣고 나니 인간이 자연을 보호하고
기후 위기를 걱정해야 하고
미래를 생각해야 하는지 명확해졌습니다.
강연 끝나고 청중들이 가지고 온
최재천 교수 저서에 직접 사인을 해주고 있습니다.
예정된 시간은 아닙니다.
직접 만나고 싶은 청중이 많아서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 하나하나 놓칠 수 없는 시간입니다.
평소 생각하고 느끼지 못했던 지식, 교양, 감성 등을 채울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명사특강이 계속 이어져
많은 시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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