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충남공감마루
홍성군이 포함되어 있는 내포신도시는
이제 충청남도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홍성군에 자리한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은 작년에
충남공감마루로 공식 변경하고 시설 개선을 통해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합니다.
홍성군에서 가장 큰 변화를 만들고 있는 곳이 내포신도시지역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충남의 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전국의 모든 도시들은 플랫폼 시티를 지향하기 위한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시 플랫폼이라고 하면 주거, 상업, 산업, 문화, 교육 등의
다양한 기능이 조화를 이룰 수 있어야 합니다.
충남혁신도시를 알리는 내포신도시의 조형물을 보고 안 쪽으로 들어가 봅니다.
충남내포혁신플랫폼으로 시작한 이 건물은 충남 공감마루로 재탄생했습니다.
난 2021년 7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939㎡ 규모의 민관 협치 공간으로 문을 열었으며,
교육장과 회의실, 코워킹라운지, 카페 등을 갖춘 곳입니다.
충남공감마루는 홍성군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올려주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아직 주말에는 이용이 가능하지 않지만 올해부터는 충남공감마루 내
주중 카페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주말에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충남 공감마루는 홍예공원과 바로 인접한 곳이어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과 함께 홍예공원 탐방객 증대가 예상될 것이라고 합니다.
충남공감마루의 장소성과 연관 자원을 활용해 올해에는 숲속 작은 음악회,
돗자리 영화관, 도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플리마켓 등을 운영할 것이라고 합니다.
어떤 도시로서의 여행은 모든 인프라가 갖추어지지 않아도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지역의 구심점으로 나아가기 위한 도시 플랫폼의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문화도심, 공간 트래픽, 예술 문화, 미래 문화, 소셜 포지션, 라이프 플랫폼 등이
이어지는 사람, 공간, 지역의 연결과 순환이 필요합니다.
이곳은 충남의 다양한 지원센터들이 자리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활동을 했던 흔적들이
책자로 잘 만들어져 있어서 진심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도시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은 물론
공간과 이에 필요한 환경, 사람 중심의 기술이
결국 더 나은 삶으로 연결할 수 있게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단순히 도시공간을 어떻게 조성하느냐를 넣어서 도시계획에서도
기술 기반의 스마트 라이프가 공간을 다르게 바꾸어가고 있는 것이 미래의 트렌드입니다.
혁신 플랫폼을 통해 거주민들에게 일터와 생활공간 그리고 인프라가 갖추어져야
자족도시 모델로서 자리를 잡을 수가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입주민의 주거 선택권을 확대하고 사회적 혼합(Social Mix)을 꾀하고 있다고 합니다.
내포신도시를 돌아보고 도시의 발전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전통적인 도시계획에서 도시가 발달하는 단계는 비교적 명확하게 구성이 될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기차역 등을 중심으로 한 도심, 인구가 늘어나면서 부도심이 생겨나고
다시 생활 플랫폼이 만들어지고 다시 생성과 쇠퇴를 반복해 왔습니다.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라고 했던 것이 엊그제 같았는데
바로 올해부터가 시작입니다.
지금은 인간과 지속성, 공간, 기술이 연결되는
도시 플랫폼의 중요성이 더욱더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내포신도시에 인접한 홍성군의 발전과 더불어 순우리말 이름으로
충남 공감마루가 지역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잘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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