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공터와 6.25 선양비가 있는 울산 북구 희망공원

​

​

오늘은 조금 특별한 공원을 다녀왔습니다.

호계 주택가 인근에 위치한

희망공원이라는 곳인데요..

​

넓은 공터와 아이들이

놀기 좋은 조합놀이대도 있어

주말에 방문하기 좋았습니다.

​

​

​

울산 북구 호계동 262-1에 위치해 있으며,

북구종합사회복지관와 북구 보훈회관도

인근에 나란히 있어 함께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

​

공원 중앙에는 무대 형태로

계단식 의자가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

이곳에서는 제52회 어버이날 및

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도 열렸으며

각종 행사 무대로 쓰이기도 합니다.

​

​

공원 곳곳에 쉴 수 있는 공간도 많이 있습니다.

햇빛을 막아주는 차광막 벤치는 물론

아이들의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게

공원 중앙에도 라운드형 의자도 있었습니다.

​

​

희망공원 내 위치한 희망 놀이터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놀이시설도 있습니다.

​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유아들이 놀기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

​

메인 놀이시설인 조합놀이대는

언덕을 활용해 건너갈 수도 있으며,

통나무 건너기, 수풀장애물놀이대, 정글짐에서

시간 보내며 놀기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

​

이곳 희망공원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인

6.25참전 유공자 선양비가 있습니다

​

​

​

이 선양비는 울산 북구지역의 1,030명의

6.25참전유공자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조국 수호를 위한 희생정신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싸우고 돌아온

숭고한 정신을 오늘날 전후세대에게

안보 의식과 청소년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현충시설로 2015년 12월 22일에 건립되었습니다.

​

​

선양비에는 6.25 참전 호국 용사

1,030명의 이름이 적혀져 있었는데요..

​

조국을 위해 몸 바쳐 지키신 호국의 영웅들의

이름을 하나씩 불러보며

잠시나마 참전용사님들의 숭고한 애국 애족 정신을

기리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

​

공원에는 방범용 cctv도 설치되어 있어

안전한 느낌도 있었는데요!

​

넓은 공터는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도 다양해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