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에서 7월부터 시작된 새로운 사업! “이동형 자원순환거점공간”을 소개합니다.

이제 막 시작한 사업이라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니 울산 동구에 사신다면 꼼꼼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자원순환거점공간 장소는 방어동 “쿵구공원”입니다.

7월 9일부터 시작하였으나 갑작스러운 폭우로 한차례 연기되어 7월 16일 정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운영시간을 잘 보시면 오전이 아닌 오후 5시부터 시작하는데요.

이는 직장인들도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부러 저녁 시간대에 운영합니다.

저는 집에서 보는 신문을 잘 정리해서 봉투에 담아 갔습니다.

어떤 쓰레기를 가져가야 되는지는 아래 자세히 설명해 드릴 테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쿵구공원 가운데 있는 정자에 가면 바로 보이는 이곳이 자원순환거점공간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다녀가서 쓰레기가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자원순환거점공간에 가시면 어떤 종류의 쓰레기인지 먼저 말하고 그다음 무게를 잽니다.

저는 신문(종이)만 2.1kg 들고 갔는데, 알고 보니 종류별 쓰레기 합산하여 1kg가 되어도 인정된다고 하니 반드시 한 종류로만 1kg를 채워 오지 않아도 되는 점 알려드립니다.

어떤 재활용품을 배출했는지 간단한 개인정보를 작성합니다.

작성 후에 바로 10L 쓰레기봉투를 주십니다.

쓰레기를 잘 정리해서 가져갔을 뿐인데 쓰레기봉투를 무료로 주는 자원순환거점공간 사업 정말 좋은 사업입니다.

첫날이라 그런지 동구청 자원순환과 공무원분들도 계셨는데, 이곳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쓰레기 배출 요령에 대해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이런 좋은 사업이 시작되었으니 주변 이웃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가장 많은 질문을 하신다는 쓰레기 종류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 쓰레기 종류 : 투명페트병 / 캔&고철류 / 비닐류 / 종이류 / 플라스틱

헷갈리지 않게 제가 하나씩 크게 보여드리니 이 종류에 해당된다면 잘 씻어서 말린 후 정리해서 갖고 가시면 됩니다.

이 사업은 1회 참여가 아니라 총 2회 참여 가능한데요.

똑같은 쓰레기 배출로 두 번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저처럼 재활용품 종류 합쳐서 1kg 배출로 1회 그리고 1회용 컵, 배달용기 등 10개 갖고 오면 1회 이렇게 총 2회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카페에서 테이크아웃 하면서 생긴 플라스틱 커피 컵이나 집에서 배달시켜 먹고 생긴 배달용기가 많은데, 둘 다 깨끗이 세척 후 가져오면 참여 가능하다고 하니 이점 잘 기억하셨다가 2회 모두 참여하면 좋을듯합니다.

쓰레기와 쓰레기봉투를 바꾸어주고 환경도 살리는 이 멋진 사업에 참여하여 10L 쓰레기봉투 2매씩 모두 받아 가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이 사업은 10월까지 진행하므로 지금부터 배출되는 재활용품 깨끗하게 씻고 말리고 잘 보관하시면 충분히 참여 가능하답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title":"쓰레기 버리고 종량제 봉투 받는 “자원순환거점공간”","source":"https://blog.naver.com/ulsan_nuri/223516788130","blogName":"울산광역시..","blogId":"ulsan_nuri","domainIdOrBlogId":"ulsan_nuri","nicknameOrBlogId":"울산광역시","logNo":223516788130,"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