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11m 별을 들고 있는 어린왕자가 있는 금호강 물길광장
별의 도시 영천! 여행을 하다보면 어린왕자 캐릭터들이 마을 곳곳에 있어 찾는 재미가 있는데요.
이번에 아주 커다랗고 멋진 별을 들고 있는 어린왕자를 만나러 다녀왔습니다. 실물이 진짜 엄청나네요!
정크아트와는 또 다른 느낌! 영천의 새로운 인기 만점의 포토존이 되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어린왕자가 있는 이곳은 금호강 물길광장입니다. 금호강의 강변을 따라 조성된 생태지구공원으로
지난 봄에 보라색 유채꽃이 피어 아주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곳입니다.
구름다리와 저 멀리 높은 건물들이 어울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산책로 안쪽으로 따로 물길을 만들어 놓아서 마치 서울의 청계천 느낌이 나는 것도 같습니다.
정말 산책하기도 좋고 여유로운 오후를 보내기에 멋진 장소인 것 같습니다.
경관개선사업을 목적으로 조성된 이곳은 앞으로 영천 시민 뿐만 아니라 여행지로도 큰 주목을 받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계절마다 인기있는 꽃들을 만날 수 있고 강과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현재 아주 전국에서 핫한 키워드라 할 수 있는 댑싸리들이 배치되어서 또 이목을 끌고 있더라고요.
이제 조금씩 붉게 물들기 시작하는 단계였는데 가을이 깊어지면 아주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았습니다. 댑싸리는 시기가 지나면 초록에서 붉은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형태와 색깔이 아름다워 인기가 많습니다. 서둘러 다녀와보세요!
어린왕자의 이름은 별빛청년이고 높이는 무려 11m에 달한다고 합니다. 사진에서도 알 수 있지만 실제 키가 엄청 큰데요.
주변에 별 모양의 벤치를 설치해서 아주 궁합이 좋습니다.
지나가는 시민분들도 가시는 걸음을 멈춰서 사진으로 담고 계시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 오셔서 직접 보시면 훨씬 멋지니까 꼭 한번 방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댑싸리 말고도 현재 국화와 허브를 비롯해 여러 꽃들이 산책로를 따라 조성되어 있어서 걷는 재미도 있습니다.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댑싸리도 정말 예쁘고 말이죠!
영천생태지구공원을 검색하시면 되고 공설시장 방향으로 다리를 넘어오시면 아래쪽에 주차공간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지금 일 년 중 제일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집에만 계시지 말고 어서 빨리 가셔서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영천시에서 멋지게 조성한만큼 마음껏 누리셨으면 합니다.
금호강 물길광장
- #영천
- #영천금호강
- #영천강변공원
- #영천생태지구공원
- #영천생태공원
- #영천공원
- #영천산책
- #영천강변
- #영천강변산책
- #영천꽃동산
- #영천산책로
- #영천가볼만한곳
- #영천물길광장
- #영천어린왕자
- #영천조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