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역과 가까이 있는 최대 규모 전통재래시장 '의성전통시장' 장날 구경
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이상현입니다.
오늘은 의성역과 가까이에 있는 의성 최대 규모의 전통재래시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상설시장으로 운영이 되지만 2일과 7일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좋은 흙에서 키운 채소와 야채, 맛있는 제철 과일은 물론 신선한 어류와 먹거리까지 들어와 판매되기 때문에 지역 주민분들의 큰 관심이 집중되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군청이 가까이에 있으며 KTX가 운행하는 의성역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거리입니다. 장날이 되면 도로 통제가 실시될 정도로 혼잡할 수 있으니 방문 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장날에 방문해 봤는데 시장은 시끌벅적했고 물건을 팔고 사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정문, 동문, 서문, 남문, 북문을 통해 들어올 수 있는데 밖에서 보다가 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사방팔방 빽빽하게 판매할 물건들로 가득 들어서 있어서 놀라게 됩니다.
도라지도 보이고 오이, 호박, 당근도 신선해 보입니다. 김장철이 다가오는 만큼 배추를 판매하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현장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서비스로 몇 개를 더 담아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전통시장의 정겨움과 재미인 것 같습니다.
요즘 포도가 참 맛있는데 제철 과일이 참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두둑한 비닐봉지를 들고 가시는 분이 많이 있네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욱 활기가 넘치는 현장입니다. 시장을 구경만 했는데도 에너지가 전달될 정도입니다.
메리야스라는 단어가 다소 생소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동네분들은 공감하기 어려울 수 있겠지만 시장이 오랫동안 유지되었음을 보여주는 간판을 구경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입니다.
의성 하면 마늘이 빠질 수 없습니다. 맛과 향이 일품인 의성 마늘은 아예 하나의 코너를 잡고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흥미로웠던 건 수산물을 파는 코너가 꽤 활성화되어 있었고 상품의 신선도도 높아 보였다는 것입니다. 내륙지방이라는 걸 감안했을 때 새벽부터 부지런히 물고기를 가져왔을 것 같았습니다.
골목을 지나면 또 다른 골목이 나오고 이제 끝났을까 하면 또 다른 부스들이 연결되어 나옵니다.
명절 대목을 맞이해 의성전통시장을 방문해 보았는데요. 사진과 글로 보여드리지 못한 부분이 아주 많이 있으니 직접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통시장의 재미와 분위기를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의성전통시장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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