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로 담은-평] 불광천 벚꽃길, 개화부터 만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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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3월 말부터 벚꽃이 개화한다는 소식에

모두의 마음이 들뜨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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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벚꽃맛집'으로 유명한 불광천은

은평춘당 옆 '나홀로 벚꽃나무'를 시작으로

4월 초 본격적으로 벚꽃이 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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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천 벚꽃길의

개화부터 만개까지의 과정을

카메라로 담아봤습니다.🌸

4월 2일, 벚꽃나무에 팝콘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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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른 꽃들은 이미 피어

화사한 얼굴을 드러냈고,

꽃의 절반 정도는

느긋하게 개화를 준비하고 있어요.

불광천도 아직 조금은 휑한 모습이지요?

하지만 점점 더 분홍빛으로

물들어가는 중이에요!

4월 4일, 불광천 벚꽃축제가 시작되는 날.

약속이라도 한 듯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불광천 전체가

분홍빛 벚꽃으로 뒤덮혔어요.

4월 7일,

마치 솜사탕 같은 풍성한 벚꽃나무들🤗🌸

흐드러지게 핀 벚꽃길을 걷는

사람들의 표정이 참 행복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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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야 일주일 남짓한

이 짧지만 아름다운 벚꽃 시즌을

모두 만끽하셨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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