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자살예방센터 청년위로프로젝트 '은둔고수를 만나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청년위로프로젝트 은둔고수를 만나다

안산시자살예방지원센터에서 주최한

청년위로 프로젝트 '은둔고수를 만나다' 강연에

참석하게 되어 정말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강연은 단순한 강연이 아닌,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고립 문제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의 장이었습니다.

이번 강연의 주인공은 유승규 강사님으로,

그는 '안무서운 회사'의 대표이자

은둔과 고립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통찰을 가진 분입니다.

강사님은 자신의 개인적인 은둔 경험을

매우 솔직하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20대 초반부터 약 5년간 사회와 단절된

고립된 삶을 살며 겪었던 고통과

그로 인해 얻게 된 다양한 깨달음들을

진솔하게 이야기했습니다.

​

특히, 그가 느꼈던 감정의 깊이와

고립이 가져온 심리적 고통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의 여지를 주었습니다.

강사님의 이야기는 단순히 개인의 경험을 넘어,

사회적 고립이 어떻게 발생하고,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이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지를

깊이 있게 다루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는 "은둔고수"라는 개념을 제시하면서,

이러한 고립된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그는 고립된 청년들을 돕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이 아니라,

그들의 이야기를 진정으로 들어주고

이해하는 것이며, 그래서 '안무서운회사'를

설립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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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누구나 편안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사회가 더 이상 두려운 곳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립의 문제는 결코 개인의 문제로

국한될 수 없으며,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각자의 경험을 나누는 것은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이러한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

이번 강연은 단순히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의 은둔 고립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유승규 강사님의 진솔한 이야기와

그가 전하려는 메시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계속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러한 소통이 이루어질 때,

고립된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되고,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며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입니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2024년 3월부터 10월까지 선부1동을 시작으로

선부2동, 선부3동, 초지동, 이동, 본오1동, 본오2동,

본오3동까지 총 6개의 동에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했고

총 101개의 기관들이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이란?

보건복지부와 생명존중희망재단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협력해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자살 예방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돌아오는 11월 8일에는

생명존중안심마을 협약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

100분을 직접 모시고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토론회를 준비했습니다.

자살예방을 위해 우리마을에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소중한 생각과

의견들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고자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2024년 11월 8일(금) 오후 2시~4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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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대상 : 생명존중안심마을

협약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100여명

▶ 의제

- 우리 마을에서 자살 위험성을

높이는 것은 무엇인가?

- 자살예방을 위해 우리 마을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 참여신청

- 온라인 참여신청 바로가기 :

- 전화 참여신청 : 031-418-0123 사업팀

자세한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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