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하늘공원, 가족의 마음으로 성묘객 맞아


- 17일, 익산하늘공원(옛 팔봉 공설묘지) 자원봉사소 운영 -

- 성묘객에게 다양한 음료 무료 제공, 시설안내 등 -

익산시는 추석 당일인 17일 익산하늘공원(옛 팔봉 공설묘지)을 방문하는 성묘객을 위해 자원봉사소가 운영된다고 10일 밝혔다.

자원봉사소는 장사시설 주변 마을의 주민대표로 구성된 익산시 장사시설 주변 지역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김한기) 주관으로 운영된다.

익산하늘공원 공설묘지 입구 시니어클럽 앞 광장에서 식수, 커피, 차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성묘객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시설안내 등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묘객들이 불편함 없이 고인을 기리고 뜻 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편의 도모와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동식 화장실 4개소를 설치하고 휴게실을 개방한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팔봉 공설묘지, 정수원, 추모의집, 자연장지 등 공설장사시설의 명칭을 익산하늘공원으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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