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와 음악의 하모니, 도서관 원화 그림전시 탐방기"
도서관 원화 그림전시 탐방기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듣고 싶은 음악을 들으면서
잠시 쉼을 가져본다면 어떨까요?
안양시립비산도서관 3층 디지털 자료실에 가면
헤드셋을 끼고 고품질로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데요.
마침 2층에서 그림책 원화전시도 있다고 해서
한걸음에 다녀왔습니다.
비산도서관 3층
디지털 자료실로 들어가 봅니다.
입구에 음료수 보관대도 보이고
전자잡지 이용안내,
도서관 홈페이지 모바일 대출증 이용안내 등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디지털 자료실에는 젊은이부터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요.
신문을 읽는 분, 잡지책을 읽는 분,
컴퓨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특히, 종이로 인쇄된
신문들이 빼곡했습니다.
요즘 대부분 인터넷 신문이라
종이로 된 신문을 접하기 힘든데요.
종이 활자로 된 된 신문을 활짝 펼치고
꼼꼼히 한 장씩 넘기며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접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잡지책도 종류가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합니다.
사실 돈 주고 잡지책을 다 사 보기는 힘든데요.
저도 음악, 미술, 여행, 교육, 문화, 주택 등의
잡지책을 보며 다양한 소양을 높이고 왔습니다.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인생 음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번 달 주제는 나를 위로하는 음악입니다.
Falling Slowly,
이 노래는 저도 좋아하는 노래인데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갑작스러운 이별이나
세상에 대한 믿음이 깨져서
마음의 상처를 입었을 때 들으면 좋다고 생각됩니다.
더로즈의 Time부터 Day6의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
마음을 위로해 주는 곡들을 듣고 있으니
내면에서 마음의 평화가 꽉 차오릅니다.
다양한 음악뿐만 아니라
시요일에서 마음의 양식이 되는
시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층 로비에서는
문지나 작가의 여름빛 그림책
원화전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름빛을 따라
한 아이가 보낸 여름날의 휴가가
다양한 컬러 그림으로 펼쳐집니다.
초록빛 숲속에서 책도 읽고 꽃도 보고
매미채로 매미도 잡고 나비와 벌레도 잡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차를 타고 가며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광채가 나는
노란빛줄기의 해를 보는 장면이 멋집니다.
파란 바다 해수욕장에서
수영도 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합니다.
시원한 초록빛 바람이
창문으로 시원하게 불어옵니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여름철 휴가에서 느낀 추억들이
참 아름답게 펼쳐지네요.
이상 비산도서관 다녀온 소식을 전했는데요.
더운 여름에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음악 감상도 하고
그림 전시도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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