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는 '사람의 목소리'라고들 말합니다.

대전 동구에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지역에 감동과 울림을 전하는 합창단이 있습니다.

바로 '고운매합창단'입니다.

오늘은 신입 단원과 함께 새롭게 시작한 이들의 발걸음을 소개하겠습니다.

대전동구청 전경

지난 3월 11일(화), 대전 동구청으로 합창단 단원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자영업자부터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과 20대부터 50대까지 연령 또한 다양했습니다.

지난 1995년 창단한 이후 여성 합창단으로 변신!

대전 동구 관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휘자의 손짓에 따라 노래하는 고운매합창단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단 하나!

노래를 부르기 위함입니다.

"소리를 더 멀리 보내세요. 이 부분은 크레셴도(점점 크게) 목소리를 내세요."

단원들은 지휘자의 손짓에 맞춰 화음을 쌓아 올립니다.

악보를 보는 합창단원

합창단은 연습 일마다 5~6곡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꿈의 날개', 윤도현 밴드의 '흰 수염 고래' 등을 연습합니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도 집중력은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노래하는 합창단원들

고운매합창단의 '고운매'는 순우리말로서 '고운 맵시'를 뜻하는데요.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합창단이라'는 뜻으로,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피아노 반주

단원은 총 38명으로, 최근엔 신입 단원 8명이 새롭게 입단했습니다.

이날은 평일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출석률이 100%에 달했습니다.

지휘자의 열정적인 지휘

고운매합창단의 지휘자는 지역 예술인으로서

대전 동구민들에게 음악의 기쁨을 전달하고,

합창단원들에게는 음악의 재미와 매력을 알리는 값진 일을 하고 있는데요.

"단원들이 올 한 해도 행복하게 노래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도 풀고, 음악을 통해 행복하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활짝 웃는 고운매합창단 신입단원들

신입 단원들은

"일상의 새로운 활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합창 단원 모두가 서로의 화음을 맞추어 가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저희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연습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많은 동구민께 음악의 선한 영향력을 선물해 드리겠습니다."

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습니다.

2025년 정기연주회 주제는 '꿈의 날개'입니다.

합창단원들이 꿈의 날개를 달고 백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주제를 '꿈의 날개'로 정했다고 하는데요.

고운매합창단은 오늘도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합창단 공연을 만들어가려고 차근차근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운매합창단 단체사진

단무장은

"고운매합창단은 앞으로도 동구 곳곳에서 아름다운 하모니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활동 포부를 밝혔습니다.

아울러 합창단의 공연은 판암골 단오한마당 행사,

동구 구민의 날 행사 축하공연, 동구동락,

정기연주회, 동구 노인 일자리 해단식, 동구청 종무식 등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합창단의 많은 기대와 관람 바랍니다.

김태균 | 제3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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