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가볼만한곳] 한국 카메라 박물관 "세계 역사적인 카메라 명기 100선"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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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대공원역 4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한국 카메라 박물관"은 2,000년 개관한 사설 카메라 전문 박물관으로

카메라의 원조인 옵스큐라 등을 비롯해 3,000여점 이상의 카메라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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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메라 박물관"에서는 매년 다양한 카메라 전시를 진행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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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9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한국 카메라 박물관 선정 세계 역사적인 카메라 명기 100선" 전시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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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카메라의 시장성과 기술력,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카메라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는데요.

또한, 100선이라는 한정된 범위에서

각 회사에서 최초로 생산한 모델이나 시리즈 중 기술적으로 가장 완성된 카메라 등을 선정하여 전시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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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를 내고 입장하니 안내 책자를 주셨는데요. 안내책자에는 전시 카메라에 대한 정보와 역사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사설박물관 임에도 굉장히 관리가 잘 되고 안내가 잘 되어 있어서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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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캐논 90주년 특별전"을 진행할 때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에도 즐겁게 관람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도 정말 다양하고 여러가지 형태의 카메라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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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즐길 수 있는 전시인데요.

카메라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정말 다양한 형태의 카메라를 만나볼 수 있으니 한번 방문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1839년 세계 최초 은판 사진술을 발표한 다게르에서 생산한 세계 최초 상품 카메라부터

2004년 니콘이 필름 카메라 중 가장 마지막 모델로 선보인 니콘F6까지

아날로그를 풍미했던 카메라 100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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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카메라가 만들어졌을 때는 정말 부피도 크고 복잡하였는데요.

시대별로 점점 작아지고 변해가는 카메라를 보며 카메라의 수많은 기술과 발전 과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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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지하 1층에는 "2024 어르신 중급반 사진아카데미"에 참여하셨던 어르신들의 사진 전시가 진행중입니다.

직접 수업에 참여하시고 손수 촬영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놀라운 사진 실력에 감탄이 나왔습니다.

한국 카메라 박물관 2층에는 시대별로 카메라를 정리해 놓은 전시구간이 있으니 놓치지말고 한번 방문해보세요.

회사와 년도별로 정말 다양한 카메라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상태도 매우 우수하게 보존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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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양한 카메라를 눈으로 보고 카메라 역사에 대해 배우고 싶으신 분들은 꼭 한 번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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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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