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남해노르딕워킹학교 문을 열다...
2023년부터 코리아 둘레길 지원 사업으로 시작되어 지금은 20여 명의 노르딕 워킹 코치들이 활동하고 있는 남해의 남파랑여행자쉼터 1층 공간에 11월 2일 드디어 노르딕워킹 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노르딕워킹이란?
정의: 노르딕워킹 전용 폴(스틱)을 이용해 네 발로 걷듯 전신 근육을 활용하여 걷는 보행법.
역사: 북유럽(핀란드)에서 1930년대 동계 스포츠인 노르딕스키 선수들의 여름철 훈련법으로 시작되어 2천 년 대들어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전파되었으며 건강걷기법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11월 한 달간 남해 노르딕 워킹 학교에서 토. 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강습을 운영합니다.(마지막 11/30날은 강습이 없습니다.
오후 2시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노르딕 워킹 학교 출발합니다~
처음 노르딕 폴을 잡고 걸으니 같은 발, 같은 팔이 나갔지만 금세 걷는 법을 익혀 걷는 수강생분은 이제 무릎 수술을 안 해도 되겠다며 주말마다 나오시겠다 코치님과 손가락을 걸었답니다.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걸으니 발걸음이 경쾌해지고 배꼽과 명치를 최대한 멀리 두고 시선을 앞을 보며 걸으니 저절로 멋진 자세가 만들어져 키가 커 보이는 건 보너스입니다.
초록이 조금씩 노랗게 물드는 앵강다숲은 꽃무릇이 다녀가고 이제 초록의 잎이 나와 바람에 흔들리는데요, 마치 청보리 물결처럼 싱그럽습니다.
앵강만의 바닥이 드러난 갯벌이 펼쳐지고 잠시 쉬어가는 시간, 노르딕 워킹 코치님의 앵강만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남해앵강만
동해를 닮은 절벽과 서해를 닮은 갯벌, 남해의 몽돌해변을 모두 품고 있는 다채로운 바다의 풍광을 만날 수 있는 곳이며, 파도가 일렁이는 소리가 꽤꼬리 소리처럼 듣기 좋다 해서 앵강만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물 빠진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는 사람을 보며, 남해스러움을 느끼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구령을 맞춰 노르딕워킹을 하며 지나갑니다.
어떤가요?...
제법 노르딕워킹 폼이 나오나요? ㅎㅎ
오늘 두 시간 정도 해서 이 정도면 훌륭한데요, 꾸준히 1년 정도 하시면 코치 준비도 가능할 만큼 소질이 보이는 4인의 강습생들입니다.
남파랑 노르딕워킹학교로 돌아와 마지막 흥을 내여 댄스 한바탕!!
11월 3일 일요일 오전과 오후 강습을 합니다.
처음이라 어색한 사람들 만나서 반가운 악수하며 어깨를 열고 서로의 손뼉을 쳐주며 "친해지길 바랍니다~"
가을의 길목에서 앵강다숲을 노르딕워킹으로 걸으며 여행길에 강습을 신청한 세 자매분들 즐거운 추억한 장면을 선물합니다.
강습을 이수하시면 노르딕워킹 수료 배지를 받는 즐거운 순간이 옵니다. 등에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이 되었다며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라고 만족도 최상을 웃음으로 표현합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11월의 주말, 남해노르딕워킹 학교에서 바른 자세로 어깨를 깨우는 행복한 걷기 노르딕워킹에 참여해서 건강과 추억을 얻어 가는 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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