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전
전주 착한 식당 2선 - 가격도, 맛도 모두 겸비한 맛자랑팥고향집, 까치식당
전주 착한 식당
맛자랑팥고향집, 까치식당
최근 고물가 현상으로 한 끼 먹는데
밥값이 만원가량 지출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어요.
급기야 ‘런치’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인
‘런치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올 정도니까요.
그만큼 가성비와 가심비 있는
식당에 목말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격도, 맛도 모두 겸비한
전주 착한 식당이 있어 소개하려 합니다
그야말로 ‘ 6,000원의 행복 ’ 시작해 볼까요!
전주 착한 식당 - 맛자랑팥고향집
한옥마을 남천교를 지나면
서학예술마을에 위치한 원조 손수제비집,
맛자랑팥고향집이 보입니다.
전주시에서도 인정한
착한가격 간판도 보이니
왠지 신뢰가 가는데요.
주중 주차는 옆대로변에
오전 11:30 ~ 14:00까지 가능하며
주말은 주민센터 주차장 또는
한옥마을 남부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아삭아삭한 깍두기와 빠질 수 없는
단무지의 반찬으로 손 수제비가 나왔는데요
생각보다 양이 푸짐해 보이고 군침이 돕니다.
멸치로 우려낸 깔끔한 국물과
양념장을 푸니 얼큰함을 동시에 느낍니다.
김가루 향도 시원함을 주며
쫄깃쫄깃한 식감의 수제비까지
깍두기와 함께 곁들이면 금상첨화!
양도, 맛도 한번에 잡은 이 손수제비가
단돈 6,000원 입니다.
전주한옥마을 주변
전주 착한 식당을 찾고 있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전주 착한 식당 - 까치식당
화려한 밥상은 아니지만
엄마가 해주신 집밥을 찾으신다면
전주 시청 근처 까치식당을 추천드립니다.
가정집을 개조하여 만든 식당으로
쉬는 날 없이 사장님께서 운영하십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 식사 시간과
저녁 시간 5시부터 저녁 식사 시간으로
나뉘어 영업하고 있습니다.
내부는 깨끗하고 매우 정돈된 느낌!
불고기백반과 동태찌개를 제외하고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청국장찌개
모두가 오천 원입니다.
매일 아침 새벽 전주 남부시장의
도깨비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하여
매우 신선하다고 사장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순두부찌개 2인분을 시켰는데
우리가 알고 있던 빨간 순두부찌개는 아니고
들기름이 들어간 담백한
할머니가 끓여주던 그 맛입니다.
묵은지 김치와 방금 손으로 무친 시금치,
콩자반과 오이무침 그리고 풋고추와 쌈장까지
어느 하나 빠질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전주 착한 식당에서
행복을 찾아보세요~!
- #전주착한식당
- #맛자랑팥고향집
- #까치식당
- #전주가성비식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