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대전 서구 가볼만한 곳 뱅크시 사진전
최근 대전에는 색다른 전시가 많이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바로 '뱅크시 사진전'입니다.
익명의 천재 예술가로 불리는 뱅크시는 세계적인 스트리트 아티스트로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독특한 예술가로 유명합니다.
그동안 TV나 인터넷 사진으로만 보던 작품을 이번에는 대전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습니다.
'뱅크시 사진전'은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아트센터 2층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예술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뱅크시 사진전 기본정보
주소: 대전 서구 둔산대로 169 (만년동, 한밭수목원)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아트센터 2층
기간: 2025.03.07(금) ~ 06.01(일)
문의: 1544-6399
비용: 9,000 ~20,000원
주차: 3시간 무료
*전 연령 관람가, 당일현장 구매 가능합니다.
뱅크시 사진전 할인
뱅크시 사진전 유료 공연이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재관람 시 50% 할인도 됩니다.
대전 가볼만한 곳 뱅크시 사진전은 총 3개의 주요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뱅크시의 세계관', '작품 속 메시지', 그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 예술'입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뱅크시의 정체성과 철학을 소개하는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뱅크시(Banksy)는 '얼굴 없는 낙서화가'로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이자 사회운동가입니다.
익명의 예술가로 그래티피아트와 설치 예술을 통해 강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뱅크시의 작품은 자본주의, 전쟁, 권위주의, 소비사회, 환경문제 등
다양한 사회 이슈를 날카롭게 꼬집고 있으며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진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번 사진전은 마틴 불(Martin Bull) 사진작가 겸 작가인 동시에
영국의 브리스톨에서 활동하고 있는 큐레이터, 기획자, 거리미술가입니다.
마팀 불은 뱅크시의 작품을 보기 위해 실제로 그곳에 방문하고
실제 거리에서 뱅크시의 작품을 직접 보는 게 최선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사진을 통해 거리에 있는 작품을 갤러리에서 보여주고
이번 전시를 통해서 작품을 보고 스스로의 답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합니다.
뱅크시 사전진 관람시 유의사항
▶촬영 도구를 이용한 촬영은 하지 말아 주세요.
▶사진 촬영 시 플래시는 꺼주세요.
▶전체적인 영상 촬영은 사전에 허가받은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음료를 비롯한 음식물 반입을 하지 말아주세요.
▶어린이는 보호자의 손을 잡고 관람해 주세요.
▶유모차는 보관 후 입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품은 만지지 마시고 눈과 귀로만 관람해 주세요.
▶전시장 내부에서 절대 뛰지 말아 주세요.
2006년 런던의 흑스턴의 모델 외벽에 그려진 작품으로
뱅크시가 그린 직후, 마틴블이 맨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합니다.
단순한 청소가 아니라 예술적 메시지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뱅크시 특유의 풍자와 상징성이 강하게 드러난 작품으로 현실을 예리하게 비추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머의 은유로 표현하는 작품입니다.
단순한 벽화지만 가지고 있는 메시지는 무겁고 깊이 있다고 합니다.
이번 뱅크시 사진전에는 직접 사진이랑 벽돌까지 작품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뱅크시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인 '쥐 Rat'는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 사회적 상징으로 자주 쓰인다고 합니다.
작은 쥐가 거대한 무기를 들고 무엇인가 맞서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이 그림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작은 존재의 저항'이라는 주제를 떠올리게 만든다고 합니다.
뱅크시가 말하는 쥐는 사회에서 소외되고 무시받는 사람들, 보이지 않는 존재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쥐는 도시의 어둠 속 살아가는 존재로 마치 사회의 그림자 속에 있는 소시민을 표현한 거라고 합니다.
"쥐와 투석기"를 비롯한 다른 작품들도 단순한 이미지 속에서 복합적인 사회적 메시지로
사회의 가장 낮은 곳에서 저항하고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믿음이라고 합니다.
풍선을 든 소녀는 2002년 런던 남부 워털루 지역의 다리 벽면에 그래피티 형태로 그려졌는데요.
작은 소녀가 오른팔을 뻗은 채 하트 모양 풍선을 놓치고 있는 순간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흑백 배경에 오직 풍선만이 붉은색으로 칠해져 있어 강한 상징성과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이 더 유명해진 이유는 2018년 소더비 경매에서 104만 파운드에 낙찰된 직후,
액자에 설치된 파쇄 장치에 의해서 그림이 절반 파쇄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이 작품은 예술이 단지 보여지는 것만 아니라, 느끼고 생각하고 움직이게 만드는 힘을 가졌다고 합니다.
뱅크시 사진전은 단순히 '그림을 보는 전시'가 아니라 세상에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시간'입니다.
2층에 올라가면 포토존과 굿즈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요즘처럼 빠르게 흘러가는 사회 속에서 한발 멈춰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의미 있었습니다.
아직 관람하지 않으셨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꼭 방문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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