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화 이글스 경기 전 꼭 가봐야 할 맛집, 맷돌 가마솥 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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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보기 위해

한화생명 볼파크를 찾았다면

경기 전에 꼭 들러야 할 맛집이 있습니다.

바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맷돌 가마솥 추어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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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에도 7,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으로

가마솥 밥과 함께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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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이 오히려 가격을 올리라고 할 정도로

푸짐하고 맛도 좋은 곳!

한 번가면 두 번, 세 번 찾게 될

숨은 보석 같은 맛집!

착한 가격업소 맷돌 가마솥 추어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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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돌 가마솥 추어탕】

🏠 대전 중구 사득로 7 (대전 중구 부사동 152-9)

📞042-252-5098

🕐화~일 10:00~20:300 (쉬는 날: 매주 월요일)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19:30 라스트 오더

* 평일 점심과 주말엔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맷돌 가마솥 추어탕은 부사 오거리에서

보문산이 보이는 방향으로 가다 보면

왼편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도보로 10거리에 있으며

주차는 매장 주변 흰색 실선에 하면 됩니다.

매장 밖 창문에는 추어탕의 효능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휴무일과 브레이크타임도 안내되어 있었어요.

입구에는 테이블이 있는 공간으로

들어가기 전 대기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의자 2개가 놓여 있답니다.

입구엔 착한 가격업소임을 알리는

스티커가 붙어 있었어요.

매장은 4인석과 8인석의 테이블,

그리고 8인석과 16인석 단체룸도 있어

모임 장소로도 괜찮겠더라고요.

부족한 반찬은 셀프 바를 이용하면 된답니다.

추어탕과 수제돈가스, 추어 정식과 튀김류

(추어, 새우, 고추만두)와 주류, 음료가 있었어요.

새우와 오리, 고추가루를 제외한

모든 식재료의 원산지는 국내산이라

더욱 믿음이 갔어요.

김치와 깍두기, 양파절임,

오징어 젓갈이 나온답니다.

모두 직접 만드신다고 해요. 특히 오징어젓갈은

직접 오징어를 사 와서

손수 양념해 만든다고 해서 더욱 특별했어요.

각 테이블마다 매운 고추와 들깨가루,

산초가루, 후춧가루가 준비되어 있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해서 먹을 수 있답니다.

추어탕과 함께 귀여운 가마솥 모양의 솥밥도

함께 나왔어요.

솥밥은 별도로 주신 밥그릇에 옮겨 담고

뜨거운 물을 솥에 부은 후 뚜껑을 닫아 주면

맛있는 숭늉을 즐길 수도 있답니다.

추어탕은 맵지 않은 순한 맛이라

남녀노소 부담 없이 먹기 좋았으며

시래기도 듬뿍 들어 있어 깊은 맛이 느껴졌어요.

방문한 날은 봄비가 내린 후 쌀쌀한 날씨였는데

따뜻한 추어탕 국물 한 숟가락 떠먹으니

몸이 금방 따뜻해지는 기분이었어요.

추어탕은 깍두기나 김치, 양파절임과도

잘 어울렸으며 쫄깃함이 있는 오징어 젓갈과 함께

먹으니 감칠맛이 더해져 잘 어울리더라고요.

물을 부어 둔 솥밥을 보고 먹고 싶다던 아이는

솥 채로 들고 먹을 정도로

구수한 누룽지와 숭늉의 맛이 일품이었는데요.

메뉴판에 솥밥은 2000원이라고 되어 있어

별도의 추가 금액이 드는 줄 알았는데

솥밥 포함금액이 7,000원이었어요.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공깃밥도 아닌

가마솥 밥 포함한 금액이 7,000원이라니

정말 착한 가격이죠?

돈가스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놀랬어요.

큰 접시에 돈가스와 야채샐러드,

단무지와 밥이 나왔어요.

돈가스도 직접 고기를 사다가 두드려서 만들고

소스도 직접 만든다고 하시더라고요.

돈가스 주문하면 소스를 찍어 먹을 건지

부어 먹을 건지 물어봐 주셔서

취향대로 먹을 수 있었답니다.

돈가스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별도의 육수도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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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매콤한 육수는

돈가스의 느끼할 수 있는 부분을 잡아주었답니다.

저 많은 양을 아이가 다 먹을 정도로

맛은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죠?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가마솥밥까지 포함된 보양식을

단돈 7,000원에 즐길 수 있다는 게 놀라웠어요.

손님들도 오실 때마다

"가격을 좀 올리셔야 하는 거 아니냐"며

걱정된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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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도 코로나 이후 가격 인상을 고민하셨지만,

더 많은 분들에게 맛있게 대접하는 게 낫겠다 싶어

결국 결정을 바꾸셨다고 해요.

실제로 메뉴판의 '8'을 가린 채,

예전 가격 그대로 7,000원에

판매하고 계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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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가족분들이 함께 운영하시면서

부담을 덜고 계신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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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음식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면서도

7,000원이라는 착한가격을 유지하려는

사장님의 모습에서 깊은 존경심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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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사람들에게 정성 가득한 한 끼를

대접하고자 하는 그 마음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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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경기 보러 가기 전 미리 든든하게

보양식 한 끼 챙겨 먹고 열심히 응원하러 가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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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가격에 푸짐한 한 끼를 찾는다면

맷돌 가마솥 추어탕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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