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계곡 물놀이하기 좋은 양주 송추계곡

안녕하세요~

양주시 SNS 서포터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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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데요~

이맘때가 되면 전국의 유명한

피서지에는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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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이번 휴가 어디로

가실 건지 결정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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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게 맑은 물과

시원한 그늘이 있는 계곡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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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북한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송추계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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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계곡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에 있는 계곡으로,

소나무[松]와 가래나무[楸]가

많은 계곡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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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의 줄기인 오봉산 기슭에

약 4km에 걸쳐 이어지는 계곡으로,

경기도 고양시와 의정부시를 연결하는

39번 국도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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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으면서

수려한 계곡미를 갖춘 송추계곡은

수도권 근교의 가족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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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렸을 적에 아버지 손에 이끌려

온 가족이 송추계곡으로 물놀이

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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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계곡으로 가기 위해서는

송추마을을 통해서 갈 수도 있고,

북한산국립공원 제1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용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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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등산로와 연결이 되는데,

사패산 코스와 오봉 코스가 있어

등산하는 분들도 많이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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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 제1주차장에서부터

계곡의 출입이 가능하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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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마을에서 주차를 하실 경우

단지 내 상가를 이용하시면

상가 전용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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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북한산국립공원 내에서는

반려동물의 출입이 제한되어 있으며,

자전거와 킥보드 등도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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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출입 허용 기간

2024. 7. 1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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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구역 :송추 제1주차장 ~ 억새 군락지 하단

계곡 내 금지행위 : 흡연. 상의 탈의.

텐트. 파라솔. 그늘막 설치. 취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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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제1주차장입니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바로 계곡으로 내려가서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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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 한 후 계곡 옆으로 나 있는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 봤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평일이어서

계곡을 찾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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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계곡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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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이용해서 계곡으로 내려가서

나무그늘 아래 마음에 드는 위치에

자리를 잡고 앉아 시원한 물소리를

듣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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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까지 훤히 들여다 보일 만틈

물은 맑고 투명했어요.

청정한 계곡이란 말이 실감이 날 정도랍니다.

산책 중에 양말을 벗고

발만 담가도 피로가 싹 풀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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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의 출입이 허용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고, 평일이어서 아직은

찾는 분들이 많지 않았어요.

북한산 등산을 마치고 잠깐 쉬어가는

분들도 계셨고, 일부러 계곡을

찾아온 분들도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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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으로 보이는 여러분들이

아주 좋은 명당자리를 잡으셨네요.

다리 아래여서 그늘도 시원했고,

물의 양도 많아서 물놀이하기에 그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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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온몸을 담그지는 않았지만

준비해온 간식과 음료수를 마시며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는 분들도 좋아 보였어요.

여유가 느껴져서 부럽기까지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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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도 양말을 벗고 계곡물에

발을 담가봤어요.

못생긴 발이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물이 맑았고, 참 시원했어요.

바위에 앉아서 발을 담그기만

했을 뿐인데 온몸의 피로가 싹 풀린 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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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우리가 지키는 것만큼

우리에게 다시 돌려주는 것 같아요.

깨끗하게 잘 유지하면서 보호를 하면

자연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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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위치 안내도가 있어서

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없는 것도

송추계곡 이용에 좋은 점이에요.

화장실은 넓고 깨끗해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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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어린이가 계곡의 최고 명당자리를

차지한 듯하네요.

이곳은 계곡이 넓고, 수심도 깊어서

튜브를 타면서 물놀이를 할 수 있네요.

1주차장에서 가까운 곳이어서

주차 후 이용하기 편할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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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도 좋지만 계곡에서의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도봉산의 수려한 풍광이 펼쳐져 있는

송추계곡으로 많이들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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