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전
5월까지 무료 시범운영 되는 보현산녹색체험터 메타버스 체험관으로 아이들과 봄 소풍 떠나요!
‘2025년 새영천 알림이단’이 3월부터 ‘별의 도시 영천’을 알리기 위해 발대식을 가지고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영천이 고향이지만 울산에 살면서 늘 마음이 머무는 곳!
영천을 위해 올해도 반짝반짝 영천의 매력을 만나러 떠나보겠습니다.
봄이 시작되는 3월,
첫 활동으로 보현산 권역의 보현산녹색체험센터와 보현산댐출렁다리 수변 둘레길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보현산녹색체험터 2층에 메타버스 체험관이 시범운영을 한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보현산녹색체험터
위치: 경북 영천시 천문로 2178 자천중학교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5시
휴무일: 매주 월요일(공휴일이면 그다음 평일)
1월 1일(신정), 5월 1일(근로자의 날), 설날 및 추석 연휴
입장료: 무료(5월 이후 메타버스 체험관 정식 운영 때 입장료 징수)
주차: 무료
아이들과 함께 영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다양한 야외놀이시설과
5월 31일까지 시범운영 중인 메타버스 체험을 할 수 있는 보현산녹색체험터를 추천합니다.
6월 정식 개관 예정인 메타버스 체험관은 지난 1월 11일 자로 시범운영 중이고 5월 31일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가용을 많이 이용하는 요즘이다 보니 여행을 가게 되면 제일 먼저 주차장부터 신경 쓰게 되는데요,
보현산녹색체험터 입구와 보관 건물 뒤에도 주차장이 넉넉하게 있습니다.
주차하고 어린이 놀이터로 운영되고 있는 운동장으로 들어서면
보현산녹색체험터 시설 안내도와 어린이 놀이터 이용수칙 간판을 만납니다.
아이들과 한번 읽어보면 조금 더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일 듯합니다.
야외놀이터는 오전 10시에 개장하여 17시에 입장 마감이고 반려동물은 출입 금지입니다.
입구에는 흙먼지 털이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보현산녹색체험터 전경입니다.
야외 운동장에는 놀이시설이 있는데요, 역시 안전 수칙은 아이들과 꼭 한번 읽어보고 지키면 좋겠습니다.
야외 운동장에는 짚라인, 터널 놀이터, 꿈틀이 시소, 트램펄린, 스파이더 놀이터 등이 있습니다.
발바닥에 자극을 주는 건강지압길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학교 부지여서 넓은 운동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운동장 한쪽에는 모래 놀이터가 있고 모래놀이 장난감들은 큰 상자 안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언덕 미끄럼틀에서는 특별한 사진 한 장을 찍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같이 간 일행을 모델로 세웠습니다.
이렇게 사진도 한장 남겨보구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수도시설을 보는 것도 잠시 행복합니다.
영천 보현산녹색체험터는 폐교된 자천중학교 건물과 부지를 활용해 자연 친화적 교육•체험•놀이시설•휴식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학창 시절 친구들과의 추억이 가득했을 자천중학교는 1974년 4월에 개교하여 2016년 3월 1일 폐교되었다고 합니다.
폐교 이후 2016년 10월부터 보현산녹색체험터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운동장에서 잠시 동심에 젖어 보고 이제 실내로 들어가 봅니다.
신발장에 있는 실내화로 갈아신고 들어가야 합니다.
현관문을 들어서면 우측에는 ‘Breeze’ 카페가 있습니다.
층별 안내도 한번 보고 문화관광해설사 안내도 한번 읽어봅니다.
문화관광 해설이 필요하시다면 3일 전 영천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yc.go.kr/tour 또는 영천시청 관광진흥과 054-330-6585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먼저 왼쪽부터 이동해봅니다.
1층에는 화장실, 사무실 등이 있고 제일 안쪽 수석전시실로 갑니다.
수석전시실 입구에는 김병문 님께서 35년간 전국을 다니며 탐석과 수집을 한 수석을
많은 이들과 아름다움을 공유하고자 고향인 영천시에 기증하셨다고 적혀 있습니다.
영천이 산지인 수석도 만났습니다.
고향 사랑을 실천하신 분의 감동을 느끼며 1층 오른쪽 편백 놀이터로 향합니다.
초록초록한 복도가 너무 이뻐서 한 컷 살짝 남겨 봅니다.
편백 놀이터입니다.
주사위 크기만 한 편백을 손으로도 만져보고 편백 향도 느껴봅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시면 편백을 던지지 않도록 주의 사항도 한 번 더 알려주시구요^^*
편백 향과 편백이 뿜어주는 피톤치드를 가득 안고
2025년 1월 11일에 오픈한 2층 메타버스 체험관으로 올라갑니다.
별의 도시 영천 ★ 별빛 여행을 떠날 시간입니다.
2층으로 올라서면 별들이 빛나는 우주를 여행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만든 ‘보현산녹색체험터 메타버스 체험관’은
영천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 공간으로
‘인터랙티브 체험관’, ‘디지털 추억 교실’, ‘실감콘텐츠관’, ‘라이브스케치관’ 등이 있습니다.
2층에 올라서서 왼쪽 디지털 추억 교실부터 방문해 봅니다.
교실 벽면에는 자천중학교를 졸업한 학생들과 선생님의 사진이 있는데요,
이 학교를 졸업한 분들이 방문한다면 그리움을 선사할 것 같습니다.
디지털 추억 교실은 옛날 교실을 재현한 책걸상, 오르간 등의 실물과
영천의 캐릭터 별이와 빛이, 한이와 약이, 약곰이와 호호,
영천대마와 별빛한우 등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AR 포토 존, AR 체험 공간이 있습니다.
추억의 교복을 입고 시간여행도 떠나보았습니다.
2층 복도는 우주와 연결되는 공간을 걸어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인터렉티브 다면 영상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체험관은 4개의 테마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영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모티브로 동화 속 주인공과도 만나고
별을 키우는 농부의 이야기도 듣고 영천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미디어아트를 통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전해주는 공간에서는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잠시 영상으로 구경하실까요?
다음 교실은 라이브스케치관인데요,
원하는 도안을 골라 크레파스와 색연필로 예쁘게 색칠합니다.
스캔을 하면 화면에 내가 색칠한 캐릭터가 나타납니다.
별나라 모험가들, 보현산댐출렁다리, 반짝반짝 별빛 야영장, 오늘은 내가 한의사
4개의 테마에 맞춰 반응한다고 하니 꼭 한번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스마트도서관에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살아 움직이는 동화 속 주인공과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는
‘AR북’,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를 만날 수 있는데요,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할 듯합니다.
아이들과 가볼 만한 영천 보현산녹색체험터에서 머문 시간은 잠시나마
환상의 세계에서 돌아갈 현실은 잠시 잊어도 될 만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봄,
아이들과 영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천연기념물 제404호 ‘영천자천리 오리장림’과 연계해 방문해 보시고
10분 거리에 있는 보현산 권역의 보현산댐출렁다리도 걸어보고,
보현산 짚와이어의 짜릿함도 느껴보는 봄 소풍을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보현산녹색체험터 메타버스 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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