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청송 가볼만한 곳, 산책하기 좋은 주산지
안녕하세요 청송군 SNS 홍보단 #온통청송 백은영입니다.
청송을 대표하는 관광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주산지죠.
주산지는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곳으로 출사지로 유명한 곳이기도 해요.
주왕산국립공원 안에 위치하고 있는 주산지에요.
청송의 대표 관광지로 주왕산도 빼놓을 수 없죠~
주산지 입구에 넓은 주차장과 공중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요.
주차장에서 주산지까지는 0.9km로 도보로 13분 정도 걸려요.
저는 아이와 함께 방문해서 사진 찍으면서 쉬엄쉬엄 올라갔더니 20분 넘게 걸렸어요.
주산지로 이동하는 길 옆에는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요.
계곡물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면서 주산지로 이동해요.
주산지는 자연 관찰로가 잘되어 있어서 누구나 쉽게 탐방하기 좋아요.
자연관찰로를 따라 걷다 보면 자연 해설판이 곳곳에 세워져 있어요.
해설판을 보고 주변을 살펴보면 우리가 몰랐던 자연을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답니다.
주산지로 향하는 길에는 이렇게 잠시 쉬어가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벤치들이 놓여 있어요.
청송 가볼만한곳 주산지로 향하는 길은 이렇게 양쪽으로
초록 가득한 싱그러움으로 가득하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그냥 지나쳤을 바위지만 안내판을 보고 난 다음에는
다시 한번 바위를 쳐다보면서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청송 주산지는 국립공원인 만큼 반려동물 출입을 금지하고 있어요.
그 외 자전거 출입 금지, 드론 촬영 금지, 흡연 금지 장소에요.
위반 시 과태료 대상이니 꼭 숙지하세요.
주산지 가는 길에는 이렇게 울창한 숲을 이룬 잎갈나무도 볼 수 있어요.
잎이 지는 침엽수를 통칭해서 낙엽송이라고 하는데 가을이 되면
낙엽이 지고 봄에 다시 잎을 내는 나무예요.
원래 청송 주산지는 농업용수를 모아두기 위한 인공 저수지로
경종 원년 8월에 착공해서 이듬해인 10월에 완공했어요.
길이 200m, 너비 100m, 수심 8m의 아담한 저수지로
준공 이후 심한 가뭄에도 바닥을 드러낸 적이 없다고 해요.
주산지의 사계 모습은 멋진 사진을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사계절 모두 너무 아름다운 주산지에요.
주산지 입구에 있는 이 바위는 주산지 축조에
공이 큰 이진표를 기리는 공덕비에요.
주산지 주변으로 쉼터 공간과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어요.
청송 가볼만한곳 주산지에는 전망대가 두 곳 있어요.
제일 먼저 전망대로 내려가봤어요.
전망대 바로 앞에 왕버들나무 한 그루가 정면에서 반겨준답니다.
이렇게 주산지에는 왕버들나무와 능수버들 나무들이
함께 자라고 있어서 멋진 풍광을 자랑한답니다.
제1전망대를 지나 조금만 더 걸어오면 제2전망대가 자리 잡고 있어요.
신기하게도 더운 날씨 방문했는데 이곳에는 얼마나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던지 너무 신기했어요.
자리에 앉아서 잠시 쉬어 가는 관광객들을 볼 수 있었어요
제2전망대에서 바라본 주산지 왕버들 나무예요.
보통 가을 단풍 들었을 때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초록 가득한 주산지의 모습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잔잔한 저수지 위로 새 두 마리가 날아와서는 먹이를 찾는지
잠수하면서 자맥질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주산지 왕버들의 아름다운 생태경관이 자연적 인위적 영향으로
사라질 우려가 있어 경관 유지를 위해 왕버들 4주를 이색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해요.
200~300년 된 왕버들나무들이 400년~500년 될 때까지
계속 살아서 멋진 경관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청송 주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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