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시간 전
[전남 서포터즈] 목포항 주변, 핫플이 아니었을까?
지금은 평화공원이 신시가지 쯤으로 보이지만
목포항은 예전에 무역과 어업이 주를 이뤘기 때문에
아마도 목포의 제일 핫플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도 목포항 주변은 근대역사를 알 수 있는 중요한 곳이기도 하고
볼거리가 제일 많은 곳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드는 곳입니다.
도시에 살다 보면 시장을 자주 갈 일이 없습니다.
요즘은 어딜 가도 편의점과 마트가 너무 많으니까요~
게다가 온라인쇼핑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시장은 여행에서 한 번쯤 꼭 가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시장은 그 지역을 알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지역의 정서를 느끼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거든요.
지역별 시장을 가보면 비슷하지만
조금씩 미묘하게 다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전의 저에게 시장은 깔끔하지 않은 곳이란 느낌이 들던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시장들은 깔끔하게 정비를 해서
정돈된 시장의 느낌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은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시장에선 깎는 맛,
흥정을 하는 맛도 즐길 수 있고
덤으로 얻는 재미☺️도 있습니다~
가끔 시장에 오면 어릴 때
엄마가 해주던 반찬들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요즘은 지역화폐들이 잘 되어 있고💸
그 지역화폐도 시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남을 대표하는 특산품 뭐가 있을까요?😉
무안 하면 양파~🧅
신안 하면 소금~🧂
저는 먼저 생각이 납니다.
4월 한파가 있었던 날,
그래서인지 아직도 온열기를 켜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시장에서 뭔가를 구입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런 생각보다 저는 잠시 들러서 정취를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큰 것 같더라고요~
마트에선 이런 모습을 볼 수 없죠.
저는 어촌에 살아서 이런 모습을 가끔 보지만
도시에 살 때는 이런 모습은 TV 방송📺이나
어촌마을 여행🧳에서만 보던 장면이거든요.
진짜 집에 이런 거 하나 없는 집은 없겠죠?🤣😂
대형마트에서 이런 바스켓을 본 적은 없고
동네 마트나 시장에서나 볼법한 그런 풍경입니다.
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신발 집도
우리는 빠르고 좋은 브랜드 제품들이 익숙해 있습니다.
시장은 조금은 느리지만 잠시 거니는 것만으로도
뭔가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게 시장의 매력이 아닐까요??
✅ 2025년 4월 20일에 촬영된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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