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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로
23일 전
충남 금산 가볼만한곳, 천내강 아침 풍경
* 본 기사는 금산군 군민리포터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1월의 어느 날, 매서운 추위를 뚫고
천내강의 겨울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자
천내강변으로 향했습니다.
벌써 동쪽으로는 아침 해가 떠오르며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다양한 구도로 찍어보기 위해
강변으로 내려가 일출을 담아 봅니다.
동녘 하늘은 전보다 더욱 붉게 물들고
수면도 붉은색으로 반사되어
황홀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금산 천내강은 주변 풍경과 잘 어우러져
항상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봄에는 반딧불이로 강변의 밤하늘을 밝히고
여름에는 신록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가을의 고즈넉한 모습도 일품입니다.
어느덧 시간이 지나고
강 건너 산등성 너머로
아침햇살이 고개를 내밉니다.
강 표면의 물안개와 조화롭게 햇살을 비춥니다.
강변의 갈대도 멋진 뷰를 보여줍니다.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새해 다짐도 해봅니다.
자리를 이동하여 천내강 안쪽 수연원 방향으로
발길을 옮겨봅니다.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음지라
도로는 상당히 미끄러웠습니다.
갓길에 주차하고 카메라에 한 컷 담아 봅니다.
요즘 부쩍 추워진 한파에 강변도 얼어서
적막함이 느껴집니다.
마달피가든 옆 오솔길로 내려가
강변의 모습도 담아 봅니다.
배 한 척이 얼음에 갇혀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천내강에 새로 조성한 천내강 전망대에 올라
강변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아 봅니다.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가 상고대를 담았으면
더 멋진 모습의 천내강을 담을 수 있었을 테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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