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우리가 사랑했던 [대중문화와 한류] 그리고 울산
울산박물관 이번 주(11월 10일)까지 열리는 울산박물관의 특별기획전 <우리가 사랑했던 [대중문화와 한류] 그리고 울산> 전시 관람하고 왔습니다.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 1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들어갈 때 어찌나 화려하던지요~
처음에 딱 들어서면 보이는 한국 대중문화 속 미국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지금의 제니와 로제처럼 당시 핫한 여자 가수였던 가수 현미, 이금희 씨의 실제 의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홍콩 비디오 여행으로 떠나보실까요?
아이들에겐 생소하지만 어른들에겐 추억의 비디오테이프도 있었는데요. 실제로 비디오 재생해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아이들이 정말 신기해했어요~!
요즘 아이들에게 익숙한 태블릿으로 추억의 만화 보기도 있었네요!~~
예나 지금이나 대중문화를 즐기는 건 비슷한데 수단이 달라진 것 같네요.
과거의 매표소입니다. 저도 이 매표소는 이용해 보지 않았는데 영화나 드라마에서 봐서 아주 낯설진 않네요!
지금의 영화관의 매표소에는 키오스크가 있는데^^ 아이들과 비교하며 관람하는 것도 재밌습니다.
미국 드라마가 열풍이던 과거~ 지금은 K 드라마가 대세인데요. 참 문화라는 건 돌고 도는 것 같아요~~
미국의 문화가 우리나라로, 우리나라에서도 울산에서 어떻게 피어났을까?
울산의 다방을 소개하는 코너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카페로 수많은 이들이 카페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울산의 대중문화, 울산에 살지 않은 사람들은 말합니다. 공업도시라고! 공해 도시라고!
하지만 지금 울산은 울산 스타일대로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있답니다.
우리나라의 드라마, 영화, 노래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랑을 받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진짜 K 팝이 대세입니다.
정말 흥이 넘치는 우리나라 사람들~ 흥이 넘치지만 그렇다고 너무 티도 내지 않는 거 보니 흥이 많은 I인 듯해요.^^
우리나라 예능 방송의 시초였던 쇼쇼쇼~ 방송인 허참 님의 상패도 진열되어 있네요.
울산의 주요 관광문화시설이 지도로 한눈에 볼 수 있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잘 보시면 최근에 울산공업축제 때 공업탑에 설치되어 있는 조형물도 볼 수 있습니다. 과거 울산공업축제의 모습이에요.
광복 이후 울산 남구문화원에서 소장했던 영사기도 볼 수 있습니다. 안내문이 없었다면 무엇에 쓰던 물건인고? 했겠습니다.
울산 출신 가수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너도 있습니다.
안 그래도 이번 주 삼호버드페스티벌에 박군이 초청가수로 온다던데 관심 있으시면 들러보세요.
그리고 여기는 K 팝을 좋아하는 누구나 좋아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인생 영화도 한 컷 찍고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출 수 있어요.
랜덤 플레이 댄스 코너인데요~ 이거 우리나라에서 퍼진 거 맞죠? 화면에 모습이 나오는데요. 춤 못 춰도 즐기면 됩니다!
추억의 마이마이입니다. 저도 하나둘은 있었네요~ 요즘은 줄 없이 폰으로도 들을 수 있죠...ㅋㅋ 기술이 참 많이 발달했습니다.
울산박물관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공동 주최한 우리가 사랑했던 [대중문화와 한류] 그리고 울산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이 마지막 전시이니 놓치지 말고 챙겨보세요!
지난달 말부터 25년 3월 31일까지 산업사실 휴실한다고 합니다. 이용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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